[속보]전남·광주에 800조 반도체 투자…'메가특구'로 규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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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지역 5년 총생산 금액과 맞먹는 규모
반도체 혁신 지원단 신설…인프라·규제 완화 지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정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6/30/0000112229_001_20260630162711778.jpg?type=w860)
정부가 800조 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프라 지원과 규제 완화에 나섭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에 반도체 투자만 80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는 전남·광주 지역이 5년 동안 총생산하는 금액과 맞먹는 규모"라며 "이 지역의 경제 지도가 새로 쓰이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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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통령 직속 '반도체 특별위원회'와 협의해 전력과 용수 등 핵심 기반 시설 지원과 규제 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 장관은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메가특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법 제정 이후 서남권에 최소 1곳 이상의 메가특구를 지정해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공장 가동의 핵심인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에 근무하는 노동자와 투자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차등 세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기업이 지방에서 성공하려면 결국 인재가 관건"이라며 "우수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쏟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