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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아까부터 참았다"...조롱 응원 파문 배재고 야구부, 지도자는 뭘 했나

무명의 더쿠 | 12:33 | 조회 수 5651

역사의식이 부족한 선수들만큼 현장에서 이를 관리하지 못한 배재고 지도자도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공격 상황이라 코치 2명이 그라운드에 있었겠지만, 더그아웃엔 엄연히 감독이 있다. 

권오영 배재고 감독은 선수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어른들의 관리가 미흡했다고 자책한 걸로 알려졌다. 조윤채 광주일고 감독에게 연락해 사과도 했다고. 

하지만 한두 명이 더그아웃에 있었던 거의 모든 선수가 꽤 긴 시간 동안 조롱 섞인 구호를 쏟아내고 있었다. 광주일고 지도자가 심판에게 이 상황을 항의하며 "아까부터 참고 있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중계 화면에 잡히지 않은 지역 비하성 구호가 8회 이전에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더그아웃에서 지도자들이 선수들에 대한 제지를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고교생이나 지도자나 역사의식이 비슷했다는 얘기다. 배재고는 사과문을 통해 '해당 학생선수를 즉시 제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라고 했지만, 공감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5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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