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15억 이하 아파트 10% 감소...18만가구 사라졌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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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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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1년 동안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15억원 이하 비중이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된 물량을 가구로 환산하면 약 18만가구이다. 규제로 인한 중저가 쏠림이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9일 파이낸셜뉴스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억 이하 비중이 이 기간 68.8%에서 59.9%로 9.0% 감소했다. 기간은 2025년 6월 27일에서 2026년 6월 26일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6억원 이하 비중이 1년 전 14.9%에서 현재는 12.2%로 줄었다. 6억 초과 9억원 이하는 24.9%에서 19.7%로 5.2%p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9억 초과 15억원 이하 비중도 이 기간 29.0%에서 28.0%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단계적으로 오르면서 15억 초과 25억원 이하 비중은 17.6%에서 23.3%로 뛰었다. 25억 초과 고가 아파트 비중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가구수 기준으로 보면 2025년 6월에는 15억원 이하가 약 106만4000가구를 기록했다. 현재는 87만9000가구로 줄면서 18만5000가구가 사라졌다. 중상급지는 물론 외곽지역에서도 중저가 아파트가 빠르게 자취를 감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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