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용히 중량 줄였던 ‘굽네치킨’, 이번엔 사이드 가격 올린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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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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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최근 치킨 가격을 올리는 대신 중량을 줄였던 굽네치킨이 일부 사이드 메뉴의 가격과 가맹점 물품 공급가를 인상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7월 1일부터 불닭발·파스타 등 일부 사이드 메뉴의 가격을 최대 12.5% 인상한다. 불닭발 가격은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000원(9.5%), 볼로네제 파스타는 6700원에서 7000원으로 300원(4.5%) 오른다.
갈릭버터 케이준감자와 콰트로 치즈 케이준감자는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10.0%), 케이준감자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12.5%) 인상된다. 매콤치즈 소떡소떡 가격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200원(7.1%) 올릴 계획이다.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품 가격도 조정된다. 치킨·피자를 담는 봉투 공급가는 약 8~18%, 피클은 5%가량 인상된다. 가격이 오르는 불닭발·소떡소떡·케이준감자 등 공급가도 5~9% 수준 오른다.
굽네치킨은 지난달 계육 수급 불안을 이유로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100g 축소했다. 윙봉 메뉴는 930g 수준에서 850g으로, 통다리 메뉴는 905g에서 820g으로 각각 조정했다. 가격을 조정하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슈링크플레이션’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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