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수갑 잡아당기니 손 빠졌다”…성범죄자 놓친 경찰 결국
1,187 1
2026.06.30 10:56
1,187 1
지난달 부산에서 구속 피의자가 병원 진료중 달아난 사건은 경찰이 피의자의 수갑을 헐겁게 채운 게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시 피의자를 호송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잡아당겨 뺐다” 피의자 도주 전말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구속 성범죄 피의자 A씨(20대) 사건과 관련해 호송 임무를 맡았던 직원 3명에 대한 경위 조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용변을 보겠다”며 2층 화장실에 들른 A씨가 대변기칸에 있다가 수갑을 빼내고 달아난 사건이다. A씨는 화장실에 있는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내린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가 이튿날 새벽 부산 기장군 야산에서 검거됐다.


당시 A씨 호송을 맡은 건 수영경찰서 소속 경감 2명과 경사 1명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양손에 수갑을 찬 채 대변기칸 안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피의자 유치 및 호송 규칙’을 보면 이처럼 호송 과정에서 피의자가 화장실에 가야 할 경우 수갑을 풀어야 하는지, 화장실 문을 닫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호송 인원 가운데 경감 2명이 화장실 입구를, 경사가 A씨가 들어간 대변기칸 옆을 지키던 중 사건이 일어났다. A씨는 수갑을 빼낸 경위에 대해 “수갑을 잡아당겨 (손을) 아래쪽으로 빼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수갑 내부는 톱니바퀴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한 칸씩 조정해 조임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호송 경찰관들은 이후 A씨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자 사건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


이들을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수갑이 헐겁게 채워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은 이 사건을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한다. 호송 경찰관 3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34240?sid=102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NEW 멀멀 2중 잠금🔒 ‘듀오 픽싱 틴트’ 체험단 모집 (50인) 353 00:07 14,89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91,6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33,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34,2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99,4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77,0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5,0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8,4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41,4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2,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8,2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797 이슈 홍진경 연기 챌린지 "이게 정말 제 거라고요?" 16:27 82
3133796 이슈 당시 욕도 진짜 많이 먹었지만 몰래 듣던 사람들 많아서 힙합 계의 숨듣명으로 불렸던 여성 래퍼 노래.....twt 16:27 201
3133795 이슈 영우삼촌.. 제발 계속 노래해 1 16:26 180
3133794 이슈 폭행영상 찍으려고 단체로 몰려갔다가 쳐맞음 1 16:24 540
3133793 이슈 인터넷 조언이 별 쓸모 없는 이유 중 하나 8 16:23 752
3133792 이슈 콜롬비아 지진 당시 물에 나타난 격자무늬 패턴 ㄷㄷ 2 16:21 1,755
3133791 기사/뉴스 하영 논란, 이대로 괜찮나…"친일 청산 됐다면" 일각선 "과도한 비난" 39 16:21 720
3133790 이슈 당시에도 히트곡이었는데 갑자기 존나 역주행하고 있는 노래..............twt 2 16:17 1,743
3133789 기사/뉴스 삼전닉스 레버리지로 '매일 6.2억'…두 달간 조용히 웃었다 2 16:17 994
3133788 유머 친구가 배달 음식을 비조리로 시킨 이유 11 16:17 1,080
3133787 정치 [속보] ‘5·18 폄훼논란’ 이진숙에 당원 3700명 “징계하라”…국힘은 “징계 검토 안한다” 13 16:13 595
3133786 이슈 트위터에서 또 다시 N차 붐 온 키키 노래.......... 18 16:12 2,032
3133785 이슈 고양이들 블랙핑크 노래 소화력은 차원이 달라...twt 3 16:10 817
3133784 유머 뫄뫄님 남미새죠? 8 16:08 1,001
3133783 유머 닥스키우면서 맨날 듣는말 5 16:08 1,213
3133782 이슈 미드 히어로즈 클레어 베넷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 사망 향년 36세 6 16:07 1,150
3133781 유머 강유미가 현대사회의 연애 못하는 사람들한테 내려준 처방 38 16:05 4,691
3133780 이슈 ???: 서강준의 눈빛을 가진 노주현이라니..귀하다 13 16:05 3,358
3133779 정치 李대통령 '종전 다자논의' 제안에…北美中 모두 무반응 21 16:04 1,001
3133778 유머 쉬 한번에 세상 모래 다 끌어다 요란하게 덮는 아기고양이 13 16:0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