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뮤:터뷰①]‘멋진 신세계’ 감독 “허남준, 타인에 대한 배려 엄청난 대형견이죠”
538 5
2026.06.30 10:42
538 5

IUoPIP

 

한태섭 감독이 허남준을 극찬했다.

 

최고 시청률 11.8%로 유종의 미를 거둔 한태섭 감독, 강현주 작가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최근 헤럴드뮤즈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태섭 감독은 “해외에서도 이렇게 좋아해 주실 줄은 몰랐다. 시청자분들 반응 중에 투병 중인데, 녹록지 않은 현실에 힘들다가도 이 드라마 덕분에 웃음이 터지고 하루하루 버틴다는 말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강현주 작가는 “집필하며 임했던 태도를 솔직하게 토로하면, 스스로 보고 싶은 서사와 인물을 마음껏 썼다는 것”이라며 “신인 작가로서 계속 이렇게 이야기를 꾸려 나가도 되겠다는 신호를 받은 기분이다. 작은 확신을 시청자분들께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태섭 감독은 캐스팅·리얼한 톤에 주안점을 두고 연출했단다. “대본의 난이도가 높아 캐스팅이 너무나 중요한 프로젝트였다. 다행히 작가님과 제가 가장 원하던 남녀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었고, 두 주인공의 완벽한 캐스팅을 이룬 직후 작가님과 ‘이건 됐다!’ 쾌재를 불렀다.”

그러면서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작품이 건드리는 주요 감정들은 원천적이면서도 깊이가 있는 희로애락이었기에 자칫 이야기가 ‘가짜 같다’는 인상을 주면 시청자의 감정이입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로코로 한정 짓지 않고, 모든 영역에서 ‘진짜 같음’을 추구했다. 사극 파트는 정확한 사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따라서 조선후기의 미학을 표현하려고 했다. 연기 디렉션은 배우들의 자유로운 해석과 과감한 표현에 맡겼다”고 덧붙였다.

차세계 그 자체였던 허남준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본 한태섭 감독은 “차세계의 매력은 ‘사랑, 그거 돈 되는 거잖아’의 냉소를 얼마나 그럴싸하고 매력적으로 무너뜨리냐에서 결정되는 과업이었다. 허남준은 정확히 이 과정을 본능적인 연기와 작품을 생각하는 진심으로 능글맞게 해냈다. 5화에서 ‘어때? 영광이지?’ 같은 능글맞은 대사와 옥탑방 안에서 보여주는 구질구질한 모습을 찍을 때 캐릭터와 장면이 정확히 유효타를 치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허남준은 대사를 한 번도 오글거린다고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않았다. 차세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런 대사를 치는 인물의 심리를 치밀하게 연구하고 꿰뚫었다. 허남준은 작가님의 대본과 연출자의 의도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존중했다. 그 자세가 차세계의 매력을 납득시킬 수 있었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엄청난 대형견 같은 사람이고, 연기에 대한 진심과 타인을 대하는 올바른 삶이 스타로 만들어줬다. 허남준의 인생 캐릭터는 앞으로 계속매 작품마다 갱신될 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2/0003800007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오싹한 연애>의 레이나 호텔 체크인🔑 초대권 이벤트 👻🏨 115 06.29 21,0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00,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27,4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11,8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70,1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0,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9 21.08.23 8,627,5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3,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1,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052 유머 시원한 유럽식 여름인 대한민국 근황 2 13:19 564
3105051 기사/뉴스 연간 지원금 300억원… 문체부, 홍명보 선임 포함해 축구협회 고강도 조사 1 13:18 85
3105050 정치 이 대통령 "사용되지 않는 포인트 수십조…지역화폐 전환 추진" 13:18 97
3105049 이슈 유튜브랑 틱톡 인스타 알고리즘 안섞이게 관리한다는 08년생 신인 남돌 1 13:18 255
3105048 정보 현재 대한민국 시원한 이유 25 13:18 1,054
3105047 기사/뉴스 "음료 3잔 마셨다"며 알바생에 550만원 합의금…빽다방 점주 결국 퇴출 1 13:17 198
3105046 정치 [속보]원 구성 협상 또 불발… 與 "오늘 법사위 등 11개 상임위 선출안 먼저 처리" 13:17 38
3105045 이슈 아이소이 2차 사과문 5 13:16 1,238
3105044 이슈 유나이트 은상 탈퇴 9 13:15 1,285
3105043 기사/뉴스 전기차 원인 모를 화재도 보상…7월부터 최대 150억 원 '안심보험' 도입 13:14 90
3105042 유머 뭘 했다고 이렇게 됐을까 4 13:14 546
3105041 기사/뉴스 "스벅 가야지" 조롱한 배재고, '불꽃야구' 그 팀이었다…본방 편집되나[이슈S] 22 13:13 1,043
3105040 이슈 충격적인 오늘 월드컵 승부차기 결과 6 13:13 984
3105039 기사/뉴스 여고 화장실 창틀에 설치된 '몰카폰' 충격…남학생들 "여자가 범인" 조롱 7 13:12 1,061
3105038 이슈 [KBO] 김도영 애국가 부르고 뉴스까지 나왔다길래 얼마나 크게 불렀나 했는데 8 13:11 1,055
3105037 기사/뉴스 "남들은 8년 걸리는데"...홍명보 P급 자격증 '특혜 논란' 제기 [YTN 뉴스NOW] 6 13:10 536
3105036 이슈 [KBO] 배재고 애들한테 ㅇㅇㅇ나 가라 하는게 덕담인 이유... 89 13:07 7,104
3105035 이슈 이름이...이게...인자...그.. 유기견...! 33 13:07 1,970
3105034 기사/뉴스 데이식스 영케이, 저작권 언급에…"GD보다 많아→콘서트 수입도 짭짤" ('최우수산') 8 13:04 1,254
310503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롤링스톤스 박스스코어 기록 깼다…월드투어 두 달 매출 3157억 19 13:02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