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돈 태우고 기도가 절로 나와요"…코스피 공포지수 역대 최고
무명의 더쿠
|
12:36 |
조회 수 1457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29일 장중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재고조와 반도체주 투자심리 위축 등이 겹치면서 시장 불안이 급격히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5.06% 오른 97.40을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5.70% 급등한 97.99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올해 3월 5일 기록한 83.58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한국거래소가 VKOSPI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공식 발표 이전까지 포함한 집계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9일 장중 103.05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한 수급 쏠림과 주말 사이 다시 불거진 미국·이란 갈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60629n14279?mid=m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