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 완구인 스윙카를 타던 8살 남아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28일) 낮 2시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승용차에 아이 두 명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현장에서 8살 남아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아동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50대 운전자가 단지 내 통행로를 주행하던 중 교차하는 도로에서 스윙카를 타고 내리막 구간을 내려오던 아이들을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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