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월드컵] 끝까지 희망 놓지 않은 태극전사들, 32강 좌절 순간 '망연자실'

무명의 더쿠 | 13:46 | 조회 수 2759

'경우의 수'를 세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기다리던 태극전사들이 끝내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에 위치한 숙소에서 조별리그 K조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최종전을 관전하다 탈락 확정의 순간을 맞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0-1로 일격을 당해 조 3위(승점 3)로 밀려났다.


자력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봐야 하는 처지였다.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32강에 추가 합류한다. 


한국은 K조 경기 전까지 3위 그룹 와일드카드 커트라인인 8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상황이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해당 경기를 지켜봤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일부는 식당에 남아 경기 화면을 주시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방으로 흩어져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남은 경기를 시청했다. 


한국의 운명이 걸린 다른 조 경기인 만큼 선수단은 내내 초조한 심정으로 상황을 지켜봤다.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 3위 콩고민주공화국(1무 1패)이 4위 우즈베키스탄(2패)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이 이겨서 승점 3으로 조 3위가 되더라도, 골 득실(-7)이 크게 뒤처져 있어 6골 차 이상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다득점 등에서 한국을 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역전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추가 골까지 넣으며 승리를 가져가자, 화면 앞을 지키던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희망을 놓지 않았던 태극전사들의 북중미 여정은 텔레비전 앞의 무거운 정적 속에서 최종 마무리됐다.


https://x.com/yonhaptweet/status/207109203772270639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 X 모락셀라] 피지 모락셀라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체험단 30인 모집 28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타돌 뮤비랑 너무 비슷하다고 말 나오는 중인 스트레이키즈 뮤비
    • 15:20
    • 조회 222
    • 이슈
    1
    • 모바일 게임 앱이 WiFi 신호 강도를 분석해 집 크기와 가치를 추정하고 급여일에 맞춰 코인 구매를 유도한다는 충격적 폭로
    • 15:19
    • 조회 262
    • 이슈
    • 유튜브 리센느 알고리즘에 도시직썰
    • 15:18
    • 조회 122
    • 유머
    • 축알못이 봐도 잘하는것 같은 일본 축구
    • 15:17
    • 조회 278
    • 이슈
    1
    • 분석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는 일본츅구
    • 15:17
    • 조회 582
    • 유머
    8
    • [단독] 모수서울 스타 강등? 미쉐린 “와인 바꿔치기 의혹 조사 착수”
    • 15:16
    • 조회 625
    • 기사/뉴스
    6
    • 밑에 글 올라온 미란다 커 비주얼 상황...jpg
    • 15:15
    • 조회 1423
    • 이슈
    9
    • 국힘 “李대통령, 국민에 ‘마귀’ ‘돼지’… 거울이자 자화상”
    • 15:15
    • 조회 250
    • 정치
    11
    • 이번 월드컵으로 이룬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 업적
    • 15:15
    • 조회 422
    • 이슈
    4
    • “청취율 더 높은데 왜” 박준형, ‘두시만세’ 14년만 종영에 오열
    • 15:13
    • 조회 1233
    • 이슈
    9
    • 손흥민 이재성 김승규 나이 먹지마 2030년 스페인 월드컵까지 동결건조 할래
    • 15:13
    • 조회 367
    • 이슈
    6
    • 전설의 맨유 놈놈놈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
    • 15:09
    • 조회 515
    • 유머
    6
    • 미란다 커♥︎억만장자, 주민들 8500억 의료 부채 대신 갚아줬다..26만 가구 살려 [Oh!llywood]
    • 15:08
    • 조회 7574
    • 기사/뉴스
    159
    • 한국 축구가 개노답인 이유. (축협회장)
    • 15:07
    • 조회 1551
    • 이슈
    20
    • 당근알바 근황
    • 15:07
    • 조회 1229
    • 유머
    1
    • 이번 월드컵 이후에도 축구협회는 변화하지 않을거라 예상하는 이유
    • 15:07
    • 조회 853
    • 이슈
    7
    • 간호사 태움 연기
    • 15:07
    • 조회 1218
    • 이슈
    29
    • 너무 더워하는 프랑스 거주자들 근황
    • 15:03
    • 조회 7804
    • 이슈
    68
    • 2026 산리오 캐릭터 대상 한국 최종순위 TOP 10
    • 15:03
    • 조회 707
    • 이슈
    17
    • 스포급이라는 4년 뒤 월드컵 감독교체 시나리오 미리보기
    • 15:02
    • 조회 1249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