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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새엄마, 8시간 동안 만든 나물 맛있어"…김구라도 흐뭇('살림남')

무명의 더쿠 | 09:56 | 조회 수 3694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420242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해병대 전역 5개월 차 그리가 스페셜 '살림남'으로 출연해 아빠 김구라와 현실 부자 케미를 선보였다.

9살부터 김구라와 함께 방송을 시작한 그리는 "아버지 살림에 곁들여 나온 방송이 많았다. 이번에 전역도 하고 군대도 갔다 왔으니까 걸리는 것도 없겠다 자신감 넘치고 에너제틱한 내 살림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살림남' 합류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그리의 곁에는 아빠 김구라가 있었다. 그리는 "혼자 촬영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었지만 빈 부분들을 조금 채워주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고, 김구라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들이 2,3번째에 부를 줄 알았는데 너무 큰 패에 너무 빨리 쓴 거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중략]

 

대화 도중 김구라는 재혼한 아내를 언급하며 "저번에 새엄마가 밥해주지 않았나. 그럴 때 '너무 맛있다' 이런 거 했냐"라고 물었고, 그리는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리 솜씨가 좋으시더라"면서 "나물 반찬을 해주셨는데 맛있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나물 뚝딱해서 주는 사람이 진짜 요리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그리는 "뚝딱은 아니고 한 8시간을 하시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성 들여서 해주셨다"라고 덧붙이며 새엄마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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