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강남 다음은 바로 여기”…광명·성남·동탄까지 번진 집값 ‘키 맞추기’

무명의 더쿠 | 20:08 | 조회 수 801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키 맞추기’ 흐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남권 등 상급지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던 것과 달리 올해 들어서는 서울 중저가 지역과 광명·성남·하남·구리 등 서울 인접 경기지역에서 오름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심리를 자극하며 화성 동탄과 남양주 등 비규제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관악구(9.0%) 동대문구(7.4%) 동작구(6.0%) 성북구(5.8%) 순으로 높아 중저가 지역의 강세가 뚜렷했다. 반면 지난해 서울 부동산 시장 오름세를 주도했던 강남 3구는 강남구 0.1%, 송파구 1.2%, 서초구 1.8%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경기 주요 지역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광명시(6.9%) 성남시(5.2%) 하남시(5.1%) 용인시(4.8%) 구리시(4.1%) 순이었며 화성시 동탄구 역시 4.2%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핵심지에 집중됐던 오름세가 수도권 내 실수요 선호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6월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6월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상위 지역은 △화성시 0.86% △동대문구 0.80% △성북구 0.76% △중구 0.72% △동작구 0.63% △영등포구 0.63% △강북구 0.60% △광명시 0.59% △남양주시 0.59% △용인시 0.58% △관악구 0.58% △구로구 0.57% △은평구 0.56% △안양시 0.54%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 평균 상승률인 0.3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화성시 동탄구는 3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11%에 달하며 수도권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강남 3구는 송파구 0.30%, 서초구 0.19%, 강남구 0.15% 상승에 그치며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거래 역시 서울 외곽과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를 비교할 때 서울에서는 노원구(56.85%) 금천구(50%) 도봉구(47.06%) 강북구(41.03%) 경기권에서는 구리시(37.33%) 군포시(35.24%) 평택시(34.05%) 등에서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인 송파구(-19.66%) 강남구(-19%) 서초구(-9.64%) 용산구(-22.47%) 과천시(-51.65%) 등은 거래량이 감소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가 강남 3구와 용산, 과천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에 집중됐다면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중저가 지역과 서울 인접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매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최근 화성 동탄신도시, 남양주시, 안양시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가격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상승 흐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956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 X 모락셀라] 피지 모락셀라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체험단 30인 모집 24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 결혼한 연예인.jpg
    • 22:05
    • 조회 0
    • 이슈
    • 해외팬들이 자국 가요계 대신에 K-POP 좋아하는 이유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 장점 중 하나
    • 22:04
    • 조회 279
    • 이슈
    • 그리, 아빠 김구라 턱 닮을까 걱정이다 솔직 “거북목 보다 심각”(살림남)
    • 22:04
    • 조회 70
    • 기사/뉴스
    • 한로로 최고 근본곡 입춘 vs 자처
    • 22:03
    • 조회 115
    • 이슈
    3
    • 트위터 자동번역 기능 후 일본인이 느끼는 한국인.jpg
    • 22:01
    • 조회 1041
    • 이슈
    18
    • 2002년 월드컵을 봤다는 최현욱..twt
    • 22:01
    • 조회 331
    • 유머
    • 엑소 카이&세훈의 첫 여행 미리보기 <카세로그>
    • 22:01
    • 조회 216
    • 이슈
    3
    •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한국 롯데시네마 홍보영상
    • 22:00
    • 조회 563
    • 이슈
    12
    •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대출 광고하는 대학교
    • 22:00
    • 조회 1102
    • 유머
    6
    • 🏆2025년 연령별/등급별 필기시험 응시자 TOP 5🏆
    • 22:00
    • 조회 322
    • 정보
    1
    • 인생이 ㄹㅇ 성적순이 아닌 게 태종 이방원이 과거 시험 10등했는데 이 시험 라인업이 이럼
    • 21:59
    • 조회 938
    • 이슈
    6
    • 아버지 직업에 대해 잘못알려졌지만 정정하지않은 오해원
    • 21:57
    • 조회 1271
    • 유머
    9
    • ??? : 축구 진게 뭐 어쨌다는거냐
    • 21:57
    • 조회 846
    • 유머
    2
    • 일본에서 가장 비싼 노른자 땅에 있는 건물.jpg
    • 21:57
    • 조회 1121
    • 이슈
    6
    • 신천지 국힘 집단 가입‥"윤석열 전대통령 측" 요구 녹취 확보
    • 21:57
    • 조회 210
    • 정치
    3
    • 무대 퇴장하다가 큰일 날뻔한 있지(ITZY) 예지 (+영상추가)
    • 21:54
    • 조회 1001
    • 이슈
    14
    • 고성박물관인데, 유물인줄 알고 한 초등학생이 기증하고 싶다고 돌맹이를 가지고 왔나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 21:53
    • 조회 1809
    • 이슈
    28
    • 3000기압으로 세차하기.gif
    • 21:52
    • 조회 1155
    • 유머
    13
    • 플라이투더스카이 - 남자답게 (3주연속 1위)
    • 21:51
    • 조회 387
    • 정보
    4
    • 로또 제 1230 회 당첨번호 & 1등 판매점....jpg
    • 21:51
    • 조회 2626
    • 이슈
    2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