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25개 자치구 전체가 0.1% 이상 올랐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내달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국민 토론회를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정부가 수도권 전반의 집값 뜀박질을 멎게 할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2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와 비교해 0.19% 올랐어요. 지난주 변동률과 비교하면 0.02%포인트 떨어졌어요.
경기도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한 건 화성시 동탄구의 상승세가 비교적 약해진 영향이에요. 동탄의 아파트값 변동률은 1.65%인데요. 직전 조사에서는 2.22%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하긴 했어요.
다만 동탄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요. 동탄 청계동 '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의 전용면적 84.97㎡ 26층 물건이 14억8000만원에 팔렸는데요. 동일 면적 직전 최고가 대비 1억3000만원이 더 비싸게 나간 거예요.
장지동에 '동탄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 전용 99.97㎡(17층)도 12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으며 신고가를 기록했어요. 동일 면적 기존 최고가는 11억5000만원이었어요.
경기도에서 동탄 다음으로 많이 오른 지역은 성남 중원구에요. 일주일 새 0.59%가 올랐어요. 직전 조사에서는 0.46%가 올랐는데 상승폭이 더 커졌어요. 여수동에 산들마을2단는 전용 51.91㎡(1층) 물건이 기존 최고가 보다 1억4700만원 더 비싼 8억5000만원에 팔리는 등 신고가 거래도 있었어요.

전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묶인 서울은 25개 자치구 모두 0.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특히 도봉구는 일주일 새 0.46%가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자치구로 조사됐어요. 창·방학동 역세권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에요.
도봉구의 실거래 사례를 보면 '창동주공18단지' 전용 62.17㎡(1층) 물건은 지난 20일 6억4000만원에 팔렸는데요. 이는 기존 동일 면적 최고가인 3억9500만원보다 2억4500만원 더 비싸게 거래된 거예요.
서울에서 도봉구 다음으로 많이 오른 지역은 구로구와 성북구에요. 각각 0.41%가 올랐어요. 구로에서는 지난 15일 '개봉푸르지오' 전용 59.86㎡(11층)가 동일 면적 기존 최고가보다 4900만원 더 비싼 8억4900만원에 나갔고요.
성북구 삼선동2가에서는 지난 20일 '삼선현대힐스테이트' 전용 56.83㎡(6층)가 9억8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으며 신고가를 썼어요. 기존 동일 면적 최고가는 9억4000만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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