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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루피의 최고 행운은 조로를 동료로 삼은겁니다 (스압)

무명의 더쿠 | 06-27 | 조회 수 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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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의 첫번째 동료이자 창업 파트너(?)인 롤로노아 조로.

실제로 그런 지위인건 아니지만 위치적으로 봤을 때 암묵적인 밀짚모자 일당 부선장이죠.


원피스 670화까지 슬슬 정주행이 끝나가는데

보면 볼수록 루피의 최고 행운은 조로를 해적단에 들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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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의 꿈은 해적왕, 조로의 꿈은 세계제일의 검객이 되는 것입니다.

동료가 될 때 루피가 조로의 꿈에 발목을 잡으면 목숨끊고 자신에게 사죄하라고 말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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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부터 약 1년.

칠무해 쿠마와 대결하면서 선장 대신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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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일의 검객이 되겠다는 꿈은 버리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큰 야망이 생겼습니다.

바로 루피를 해적왕으로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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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쫀심때문에 등 뒤의 상처도 허용치 않던 조로였지만

이제 자존심도 굽히고 적에게 머리까지 조아릴 정도입니다. 오오 조로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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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는 뭐랄까, 루피의 해이한 정신을 잡아주는 유일한 동료라고 봅니다.


동료 중에 루피에게 핀잔 주는 경우는 흔하지만

조로처럼 정색하면서까지 잡아고치려는 인물은 없으니까요.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만큼 자신의 위에 설 유일한 인물인 루피가 해이해지는 꼴을 못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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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는 한 번 얼어 죽을 뻔 했는데 조로의 외침을 떠올리고 반격을 한 적도 있죠.

조로가 있는 한 루피는 물러서거나 져선 안 되는겁니다. 역시 군기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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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는 루피를 제일 '선장'으로 대접하고 또 만들려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루피는 포용력은 넓어도 리더쉽은 좀 부족한 면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조로가 채워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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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선장처럼 뭔가 헤실거리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군기 잡는 군기반장 역할도 톡톡히 하는데

이걸 제일 잘 보여준게 우솝 탈퇴사건이었죠.



다들 우솝이 돌아오려니까 환영하고 맞이하려는데 살벌하게 반대하는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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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군기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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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가 해이해지는 꼴을 절대 못 보는 조로.


루피는 이런 면이 부족하고 주변인들 중 이런 조언하는 사람은 조로 밖에 없어서

조로는 진짜 루피가 선장으로서 있고싶다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로를 첫번째 동료로 선택한건 진짜 루피의 최고 행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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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냅다 데리고 오고 싶더라도 조로 말은 잘 듣는 루피. 2살 차이던가요.

의형인 에이스, 사보랑 루피랑 3살차이니까 별 차이도 없는듯.


실제로 봐도 조로는 에이스, 사보처럼 약간 형님 속성이 붙은거 같아요.

에이스랑 사보가 브라콤 쪽이라면 이 쪽은 좀 심하게 엄격한 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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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땐 하지만 받아들일 땐 또 화끈하게 받아주는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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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블을 비롯한 인기 소년만화 중에서도

대등한 라이벌 포지션은 많아도 이런 포지션은 거의 없어서 어찌보면 희귀한 유형이죠.


루피와는 동료이면서

자신의 위에 설 유일한 인물이라고 인정해주는 동시에

동시에 형처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조로.


루피가 신급의 안목으로 고른 동료들은 전부 최고들이지만

그 중 최고 행운은 조로가 첫번째 동료인 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작중에서도 몇 번 언급되지만 루피는 진짜 복 받은 선장이죠.




ㅊㅊㄹ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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