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벤치에 앉힌 건 심각한 의문”…월드컵 지켜본 앙리마저 ‘쓴소리’
1,451 10
2026.06.26 15:06
1,451 10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FC스피어 티에리 앙리가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FC스피어 티에리 앙리가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미국 ‘폭스 스포츠’에서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티에리 앙리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패배를 지켜본 뒤 홍명보호의 안일함과 전술적 선택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앙리는 핵심 전력인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25일(한국시간) 앙리는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배 한 후 방송을 통해 “체코전이 끝난 후 첫 경기 역전승을 이끌었던 그 갈망이 승리의 맛을 본 순간 증발해 버린 것 같았다”며 “마치 도둑처럼 방심이 스며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팀은 이기기 위한 축구가 아닌 지지 않기 위한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태도 변화는 월드컵 무대에서 매우 위험하며 남아공을 상대로 결국 치명타가 됐다”고 했다

 

 

손흥민 자료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 자료 사진 [연합뉴스]특히 그는 팀의 리더이자 핵심 선수를 신뢰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전술적·정신적 붕괴를 우려했다.

앙리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것은 상황이 힘들 때 다른 선수들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존재를 지워버린 것”이라며 “그가 교체로 들어왔을 때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는 사실은 문제가 선발 라인업 한 장을 짜는 것보다 더 깊은 곳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공격진의 세부 전술 부재와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앙리는 이강인, 황희찬, 손흥민 등 훌륭한 자원들을 두고도 조직력이 없었으며, 오세훈 선발 이후 조규성 투입은 확고한 색깔 없이 임기응변식으로 정답을 찾아 헤매는 것처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확실한 득점원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 팀의 공격 전술 방식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며 “한국은 요행을 바라는 팀 같았고, 이 정도 수준의 무대에서 ‘막연한 희망’은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앙리는 “재능이 충분한 한국이 다른 경기 결과에 기대어 겨우 와일드카드로 통과하길 바라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됐다”고 했다. 이어 “선발 라인업에 대한 과도한 계산을 멈추고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신뢰해야 한다”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9911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192 09.15 23,35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51,9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92,8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82,0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07,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3,8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4,8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9,4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3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477 유머 연애할때 추우면 온도 누구한테 맞추냐고 물었는데 도연님이 자기가 입는편이라고 하니까 구교환이 그런남자 만나지말래 1 07:06 265
3159476 이슈 아이유가 뮤비 출연하는 나문희/김영옥 선생님들에게 준비한 것들.jpg 07:05 251
3159475 이슈 기무라 타쿠야『GATSBY(개츠비) 무빙 그래버』20년만에 재태그 신 광고 & 메이킹 & 인터뷰 1 06:50 341
3159474 이슈 2026 에미상 여배우 드레스 모음 1 06:49 793
3159473 이슈 제78회 에미상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2(BEEF 2)〉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샤넬에서 공개한 화보 1 06:19 1,920
3159472 유머 일본 인외러 탐라까지 수출되서 좋아요 터진 롯데월드 다크 패스티벌 19 06:15 3,271
3159471 유머 몸이 갈리는걸 좋아하는 고양이 2 05:47 1,216
3159470 이슈 인간에게 길에서 비키라고 호통치는 양치기 개 4 05:37 2,042
3159469 이슈 난 이성친구 만날때 성이 ‘김, 이, 박’이면 거르는 편임 22 05:34 5,531
3159468 이슈 중2병 온 서이브 마라탕후루 3 05:31 1,723
3159467 정보 서울시 파업관련 긴급문자(파업철회) 4 05:02 3,333
315946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5편 2 04:44 320
3159465 유머 짐정리하다가 유물발견 26 04:26 5,663
3159464 이슈 [KBO] 구단별 각종 투수 지표 순위 6 04:20 1,399
3159463 기사/뉴스 [사건추적] 외국인 여성들 난투극, 왜?…아기 없이 '가족화장실' 사용 8 04:17 2,549
3159462 유머 얼마나 푹잔거지 너누기야 3 03:19 2,309
3159461 이슈 청소기 드니까 셋이 호다닥 소파로 도망감 2 03:18 2,501
3159460 이슈 하루 30분만 자도 된다고 한국에 책까지 낸 일본인 근황.jpg 90 03:17 19,366
3159459 이슈 아무로 나미에 데뷔 34주년 / 은퇴 8주년 9 03:14 1,131
3159458 기사/뉴스 서울 시내버스 오늘 정상운행…노사협상 타결 9 03:0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