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2Dk1c7umLM?si=LIMEBD9TaahtWSyF
2010 남아공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의 염원을 이뤘지만,자력 진출은 아니었습니다.
1승 1무 1패 뒤 같은 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주는 경우의 수가 기적처럼 맞아 떨어졌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패의 벼랑 끝에서 16강이 가능한 길은 첫째, 우리가 독일을 2점 차 이상으로 이기고,둘째,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는 그 교집합.
실제 우리가 독일을 2대 0으로 꺾는 카잔의 기적을 썼지만 멕시코가 지면서 짐을 싸야 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또 한 번 잔인한 계산을 마주했습니다.
1무 1패로 자력 진출 무산.
3차전에서 우리가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되, 2골차 이내로 이겨야 하는 그 극단의 확률을 뚫고 16강을 완성했습니다.
2002년을 제외하곤 우리가 기억하는 월드컵의 환희와 눈물 뒤에이렇게 피 말리는 경우의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기기만 해도 되는 역대 가장 유리한 조건에서 감독은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과 전술로 일관했습니다.
2014년 자신의 실패를 그대로 되풀이했다는 비판 속에 우리 축구의 운명이 다시 남의 손에 맡겨진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 그 늪에 빠졌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