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표는 100%, 직원은 20% 임금 삭감”...출범 2년만에 코너 몰린 LCC
1,260 3
2026.06.25 17:41
1,260 3

중동 사태에서 촉발된 고환율·고유가 파고가 국내 항공업계의 약한 고리를 결국 흔들었다.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파라타항공이 중동 사태 이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임직원 임금 반납과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비상 경영에 돌입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경영 정상화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임금 반납을 실시했다. 다음달 추가 실시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

 

이번 비상 경영 조치에 따라 파라타항공 대표는 이달 급여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은 30%를 반납한다. 일반 직원은 강제 감축 대신 희망자에 한해 주4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임금 20%를 반납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임금 반납이지만 실질적으로는 6월 급여 명세서상 수령액이 반납액만큼 감액 지급되는 방식이다. 중동 사태 이후 일부 LCC가 무급 휴직, 연차 소진, 격려금 지급 연기 등으로 비용 절감에 들어간 가운데 임직원의 급여 실지급액을 직접 감액한 곳은 파라타항공이 유일하다. 파라타항공은 중견 가전기업 위닉스가 2024년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양양 기반의 LCC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사명을 바꾸고 지난해 9월 새롭게 출범시킨 항공사다.

 

파라타항공 측은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은 추후 회사가 정상화되는 시점에 전액 재지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운항과 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공 행진하던 항공유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며 다소 안정되고 있지만 항공업계는 이미 누적된 피해가 막대해 후유증이 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유가·고환율 파고 속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적자 폭과 운영 자금 고갈 여파가 임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항공사들에 비해 기초 재무 체력이 취약한 중소형 항공사일수록 감당해야 할 고정비 부담을 버텨낼 완충장치가 없어 이러한 누적 피해의 직격탄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12곳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총 7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8843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최초의 목격자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 153 06.25 23,2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5,2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27,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1,6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02,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146 유머 일본인 : 한국(축구)너무 약해서 대체 어떻게 일본한테 이기려고 그러냐 ㅋㅋㅋㅋㅋ 1 10:07 115
3101145 정보 월드컵 32강 경우의수 빙고 현상황 10:07 211
3101144 유머 차기 삼성야구단 응원단장은 너다!! 10:07 102
3101143 정보 오늘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 10.jpg  6 10:05 529
3101142 정보 일본vs스웨덴 1:1 무승부 종료 6 10:05 622
3101141 이슈 대구, 8천억짜리 SK AI 데이터센터 유치 무산 6 10:05 451
3101140 이슈 라떼 옛날카페 알바 필수픔 2 10:05 313
3101139 이슈 대한민국 현재 조3위 8개 팀 중에서 5위 16 10:05 778
3101138 기사/뉴스 원빈, 16년 만에 복귀 준비하나…"차기작 위해 머리 기르는 중" 근황 ('데이앤나잇') 6 10:04 470
3101137 이슈 와 남의 다리털까지 간섭하네 ㄷㄷ 7 10:03 1,008
3101136 기사/뉴스 ‘전현무X이영표’ 통했다...KBS 월드컵 남아공전 ‘최고 시청률’ 15.3% [MK★TV시청률] 1 10:03 111
3101135 유머 신나게 대나무 먹다가 나라잃은 표정 된 후이바오🩷💜🐼🐼 9 10:02 433
3101134 유머 1시간뒤 전국의 캥거루족들 주목해야하는 것 🦘 4 10:02 840
3101133 기사/뉴스 [단독] 동아일보 사옥서 출근길 '낫부림'...그룹 계열사 40대 직원 중상 34 09:58 2,375
3101132 유머 러브버그가 효도버그였으면 덜극혐이야? 12 09:58 498
3101131 이슈 한국 32강 진출 빙고판 최신 93 09:58 5,748
3101130 유머 열심히 불태운 인류를 위한 지구의 선물 4 09:58 734
3101129 이슈 하이닉스 • 삼성전자 목표가 ㄷㄷ 19 09:57 2,477
3101128 이슈 어제 입국장에서 옆에 서계시던 일본분이 검역멍멍에게 걸렸는데 뭔가 하고 봤더니 순대였음 ㅋㅋㅋㅋㅋㅋㅋ 3 09:57 1,069
3101127 기사/뉴스 1440대1 몰렸던 당산 신축, 미계약분 29억에 새 주인 찾는다 9 09:54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