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막을수록 더 샀다…30대 폭풍매수에 서울 25개 구 집값 다 올라
960 3
2026.06.25 17:32
960 3
■‘6·27 대출 규제’ 시행 1년
서울 아파트값 1년새 9.6% 급등
주담대 6억 한도 제한 무용지물
토허구역 지정에도 오름세 지속
자금 부족 30대 외곽 집중 거래
실거주 의무에 전셋값도 7% ↑


 
정부가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며 지난해 6·27 가계대출 규제를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강북과 중심지·외곽을 가리지 않고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동반 급등하며 대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데 이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강수까지 추가로 내놓았지만 집값은 줄곧 우상향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나선 30대의 폭발적 매수세로 인해 대출 규제가 ‘지금 사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는 ‘포모(FOMO)’ 심리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지난해 6월 27일 이후 올해 6월 15일 기준으로 1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9.59% 급등했다. 변동률이 가장 큰 자치구는 성동구로 17.47% 올랐고, 송파구 14.83%, 광진구 14.25%, 영등포 13.22%, 마포 12.82%, 동작11.57% 등의 오름폭이 컸다.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많이 올랐고, 특히 15억 원 이하의 3분위 아파트가 밀집한 성북(9.85%), 관악(9.81%), 구로(9.26%) 등도 크게 상승했다.


BmFYMZ


이 같은 전방위 집값 상승의 핵심 동력은 30대의 폭발적 매수세다. 국토교통부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9월 30.3%에서 올해 4월 45.8%로 수직 상승했다. 절대 건수도 같은 기간 1502건에서 3444건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토허제 시행 직전 불안 심리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0월에는 한 달간 30대 매수가 4084건에 달해 분석 기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2392건), 강서구(1845건), 성북구(1633건), 영등포구(1471건), 구로구(1412건) 순으로 30대 매수가 집중됐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강북·서남권 외곽에서 30대 매수 비중이 두드러진 셈이다. 강서구(45.6%), 구로구(45.3%), 영등포구(44.9%), 서대문구(42.8%), 성북구(42.3%) 등에서는 30대가 전체 거래의 40%를 훌쩍 넘겼다. 반면 강남구(24.5%)와 서초구(24.2%)에서의 30대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일수록 대출 한도 내에서 그나마 진입 가능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영끌 매수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 오르기 전에 반드시 사야 한다는 ‘포모’ 심리가 30대를 시장으로 내몬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혜택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도 적극 활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34599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21 00:06 14,19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60,9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4,5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09,6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64,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8,4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0,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2,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2 20.05.17 8,836,9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0,6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934 유머 고전게임 중 빠르게 나락 감지한 스트리머.mp4 12:09 5
3131933 팁/유용/추천 일본인 5.5만명 앞에서 “손 들어라 광복된 것처럼” 12:09 7
3131932 이슈 개가 걱정되었던 견주 12:08 120
3131931 정보 "그곳은 독립이 되었습니까?" 2 12:08 295
3131930 이슈 모두의 마음을 모으듯 브릭을 하나하나 모아 완성한 태극기 🇰🇷 (레고 인스타) 2 12:06 312
3131929 이슈 코코2 개봉 확정 5 12:06 295
3131928 이슈 연습생삐 12:05 192
3131927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Shut_The_Door Challenge🚪 12:05 50
3131926 이슈 광복절에 일본순사 변장 알바하는 사람 3 12:04 727
3131925 유머 도대체 어디까지 동그래질 것인지 감도 안잡힘🐼 8 12:04 519
3131924 정보 아이돌이 8·15와 한국인의 자긍심을 노래하던 시절 10 12:03 566
3131923 이슈 광복절마다 81.5km 뛰고 기부하는 “션 오늘도 역시 해가 뜨기전부터 도전하고 있다네요 진짜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9 12:02 416
3131922 유머 유덕화 : 감독님들 연락 주세요 제가 출연료가 좀 비싸지만 5 12:02 937
3131921 이슈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수트핏.jpg 6 12:02 611
3131920 유머 기분만 낸 막내바오 깜장수제비🐼 8 12:02 557
3131919 정치 장동혁 가뭄 현장서 '인간 받침대' 논란…"직원들께 진심으로 죄송"[노컷브이] 12:01 281
3131918 이슈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2 12:01 156
3131917 이슈 일본 눈치 안보고 독립운동가 기념회에 기부해도 인기 타격 없이 잘나간다는 걸 보여준 대표 케이스 6 12:01 1,207
3131916 기사/뉴스 "진짜 자폐증 생기나요?" 불안한 부모들…공중보건 뒤흔드는 '백신 음모론' [스프] 14 11:59 1,164
3131915 이슈 가비 인스타스토리🇰🇷 (독립유공자 후손에 815만원 기부) 22 11:58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