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몽규 보고있나… 홍명보와 함께 무너진 축구협회장, 대국민 사과해야
655 1
2026.06.25 15:41
655 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결국 새드엔딩이었다. 아직 32강 진출 확률이 남았으나 이정도면 역대급 대참사다.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사람은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3점을 기록하며 A조 3위로 추락했다. 반면 남아공은 승점 4점으로 A조 2위로 올라섰다.

 

A조 3위에 위치한 한국은 이제 남은 조들의 상황을 봐야한다. 12개 조 3위팀들 중 8등 안에 들어야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8등 안에 포함되지 못하면 32강 탈락을 경험하게 된다.

 

홍명보호는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 양쪽 윙백에 설영우, 이태석, 중앙 미드필더에 황인범, 백승호, 공격진에 황희찬, 이강인, 오현규를 투입했다. 아예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인 것이다.


과감한 선택을 내린 상황에서 홍명보호 선수들은 손흥민 없이 전반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황희찬과 이태석이 왼쪽 측면에서 활로를 뚫으려고 했으나 상대의 밀집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미 분위기를 탄 남아공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29분 오현규 대신 조규성을 피치 위에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타겟맨 조규성을 향해 공중볼을 붙이지도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발도 얼어붙어 있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1점차 패배로 마무리됐다.

 

남아공은 당초 한국보다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됐다. 그런데 완벽히 압도적으로 밀리며 패배를 당해 3위로 떨어졌다. 이것은 명백히 감독의 잘못이다. 전략과 전술도 이를 뒷받침한다. 주장이자 가장 날카로운 창인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더니, 김민재가 부상을 당한 후반 21분 수비수 박진섭을 투입했다.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인데 수비수를 추가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용병술이었다.


이정도면 홍명보 감독의 전략, 전술이 패배의 분명한 패배의 원인이다. 홍명보 체제를 선택한 대한축구협회도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이 비난을 온전히 받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4년 11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었다. 이 사건으로 이미 국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럼에도 정몽규 회장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를 발표하며 홍명보호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명백히 또 실패했다.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이정도면 정몽규 회장은 국민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https://v.daum.net/v/2026062512080559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모공 흔적 앰플 체험단 모집 💙 350 00:05 12,6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0,0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15,7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26,1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94,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4,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7,6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9,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0641 정치 청와대, 김민석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에 "정부 입장 더 명확히 정리한 것" 19:16 12
3100640 기사/뉴스 국토부, 대한항공 합병 인가 12/17 19:15 59
3100639 이슈 PD수첩에 나온 AI랑 연애하는 여자.jpg 2 19:14 500
3100638 이슈 현재 파리 기온☀️ 2 19:14 259
3100637 유머 방금 처음 본 사이 1 19:13 190
3100636 이슈 김해 중학생 교사 사건 중학생 측 유튜브 개설(아파트 두 채) 5 19:13 751
3100635 이슈 [KBO] 빅이닝을 만드는 나성범의 백투백 ㄷㄷㄷ 3 19:12 183
3100634 이슈 장난기 가득한 손흥민 설영우 대화 3 19:12 343
3100633 이슈 [KBO] 기아 김도영 투런 홈런 ㄷㄷㄷㄷ 시즌 21호 8 19:11 269
3100632 이슈 방금 첫 공개된 하츠투하츠 레몬탱 무대... 2 19:10 324
3100631 이슈 [KBO] 아니 잠실 구자욱 타석에 어떤 관중 그라운드 난입함 3 19:09 818
3100630 이슈 문지인ㅣ남편의 후배와 맞붙어 버리다! 🔥 | 개그우먼 김승혜 | 국민육아템 19:09 76
3100629 이슈 안녕하세요 저는 이프아이 라희구요 트레저 선배님들의 IF I를 커버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ifeye #이프아이 #RAHEE #라희 19:08 64
3100628 이슈 홍명보 연봉 20억 체감. 8 19:07 1,515
3100627 유머 숨숨집에서 얌전히 할부지 손길 기다리는 후댕댕이🐼🩷 3 19:07 604
3100626 이슈 실시간 유병재 채널에 등장한 리센느 원이 미나미 19:06 405
3100625 이슈 추구미 같은 😎🟰😎 트레저 요시랑 비주얼 토크쇼 | 이사배의 UNBOXING | EP.01 19:06 35
3100624 기사/뉴스 잘나가던 금값 '와르르'…순금 한돈 112만→87만원 털썩 18 19:06 1,527
3100623 이슈 유가 떨어져도 속타는 트럼프 19:06 572
3100622 정보 네이버페이20원왔숑 6 19:05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