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최근 인터넷에 대학 동기가 쓴 글이 올라왔다"며 온라인상 화제를 모은 글을 소개했다.
본인이 허남준의 대학 동기라고 밝힌 누리꾼은 허남준이 "헬스에 미친 형이었다"며 "공강 때 맨몸운동을 시도 때도 없이 하고 의자로 삼두 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허남준은 글 내용을 듣자마자 "그 친구가 누군지 알 거 같아서 끝나고 전화해야겠다"고 이를 꽉 깨물었다.
이어 "그때 학교 다니면서 너무 급한 마음이었지만 일이 너무 하고 싶었다. 그때만 해도 몸 좋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유일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해 학교 헬스장을 등록했다. 전 학교 다닐 때 학교 앞에서 술을 먹은 기억이 거의 없다. 바로 집 가서 헬스장에 갔다. 운동하러 가고. 식단용 도시락을 항상 싸고 다녔다"고 운동에 미쳐 살았던 대학 시절을 인정했다. "그게 자신감을 줬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열심히 사는 느낌을 줬다"고.
허남준은 또 "하다보면 어릴 때니까 보여주고 싶잖나. 굳이 안 해도 되는 삼두운동을 거기서 의자 잡고 했나 보다. 왜 그랬을까,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거 사실 헬스장에서 하면 되는데 왜 그랬을까. 근데 티내고 싶었을 거다. 복학해서 멋있고 싶으니까"라고 쿨하게 인정했고, 유재석은 "솔직하시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6062505332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