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렇게 올라가면 뭐하나' 대한민국 축구 대굴욕…32강 가도 기대 없다
3,019 26
2026.06.25 12:48
3,019 26
ZKSJZA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믿기 힘든 패배를 당하면서 조 3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였다.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앞서 체코를 2-1로 꺾고 멕시코에 0-1로 패했던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점으로 A조 2위에 올라 있었다. 최종전 상대 남아공은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보다 아래로 평가됐고,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도 경기 내내 고전했다. 득점은커녕 위협적인 장면도 거의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32강 진출을 확정해야 했던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LDgKtT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꼭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승리를 향한 적극적인 운영과 거리가 멀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은 남아공을 상대로도 한국은 안정에 무게를 둔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공격 전개는 답답했고, 상대 수비를 흔들 만한 속도나 창의성도 부족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제 실점을 하면서 선수들이 조급해진 부분이 있었다. 아쉬운 결과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팬들을 향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홍 감독은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제 책임이다.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전했다.


아직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 조 1, 2위뿐만 아니라 조 3위 팀도 성적에 따라 32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 역시 조 3위가 된 상황에서 다른 조 3위 팀들의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올라간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경기력이라면 경우의 수에 기대 32강에 오른다 해도 더 큰 기대를 품기 어렵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더 강한 상대를 만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차라리 이번 좌절을 계기로 한국 축구의 현재를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철학이 무엇인지 보여주지 못했다. 32강 진출 여부와 별개로, 한국 축구는 다시 기반부터 점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홍명보 감독 역시 비판의 화살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445/0000430037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한장으로 선케어 끝! ✨ 마데카 선쉴드 패드 체험단 모집 (100명) 291 06.24 25,8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0,0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17,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26,1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96,3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4,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7,6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0,1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0771 유머 야르송 부르는 조매력 21:12 45
3100770 정보 에르메스도 기겁하고 도망갈 하이엔드 끝판왕 5 21:10 779
3100769 이슈 타이틀곡 메트로놈보다 좋다는 이즈나 커플링곡 21:09 90
3100768 유머 10년 전 나한테 딱 3글자 전달할 수 있다면 20 21:09 329
3100767 이슈 저 사주에 먹을 복이 좀 있거든요? 3 21:09 466
3100766 유머 머글에게 설명하기 지쳤을 때의 오타쿠.jpg 4 21:08 490
3100765 이슈 어떤래퍼 우리학교 졸업했는데 7 21:05 1,001
3100764 이슈 역사가 오래된 홍명보의 손흥민에 대한 기싸움 62 21:05 3,938
3100763 이슈 오늘 찰떡이라고 반응 좋은 라이즈 엠카 엔딩 6 21:04 375
3100762 이슈 추가선수로 박지성류현진박태환기보배김연아 넣어서 가보자 6 21:02 843
3100761 기사/뉴스 “한국 축구를 이끄는 곳이 문제”…박지성, 한국 축구 향한 작심 비판 7 21:02 778
3100760 이슈 오늘 남아공전 직관한 손웅정 감독 (곽튜브 영상에 살짝 보임) 2 21:01 1,405
3100759 이슈 진수님 회사에서 경기 봐도 돼요??? 6 21:01 1,618
3100758 기사/뉴스 ‘교권보호국 신설’ 주장에 선 그은 교육부...대신 ‘이것’ 설치 검토한다는데 10 21:00 658
3100757 이슈 오늘 전역 라이브에서 최민기 얼굴 3 21:00 405
3100756 정치 또 김민석 국무총리 샤라웃한 이재명 대통령 15 20:59 928
3100755 이슈 글씨체 폰트 만들어서 무료배포한 윤두준💙 (두준두준체) 14 20:59 991
3100754 이슈 내 트친이 장항준이 감독해도 이것보단 잘할 것 같대 7 20:59 1,241
3100753 유머 한국인들이 요즘 주로 꺼내는 이야기 소재 1 20:58 890
3100752 이슈 아까 과장님이 빨래 해놔야겠다~ 하면서 폰키길래 24 20:56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