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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남아공전 선발명단서 ‘손흥민 제외’…오현규 원톱 먼저 세운다

무명의 더쿠 | 10:29 | 조회 수 958

남아공전 베스트11 발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격돌한다. 앞선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이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패할 경우 멕시코-체코전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은 비장한 각오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했다.

 

체코와 멕시코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던 홍 감독은 이날 다른 선택을 했다.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예고한대로 홍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이전과 다른 선수를 투입했다.

 

이전 두 경기에서 교체로 나섰던 오현규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은 황희찬이 맡는다. 왼쪽 윙백으로는 이태석이 낙점받았다. 홍 감독이 이같은 변화를 택한 이유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손흥민이 이날 한 골 이상을 넣으면 한국인 월드컵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선다. A매치 최다골 경신도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다. 56골을 넣은 손흥민과 58골의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격차는 두 골 밖에 되지 않는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는 이강인이 나선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백승호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오른쪽 윙백으로는 설영우가 나서고 스리백은 김민재, 이기혁, 이한범으로 구성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이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압하고 A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면 캐나다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는 오는 29일 오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sports/120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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