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완치' 이성미 "박미선 투병 소식에 무너졌다" 고백 (퍼펙트라이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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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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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6주년 특집을 맞아 개그우먼 이성미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성미는 절친 문영미와 만나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수술하면 보통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냐. 수술하고 눈을 뜨니까 '이제 살았네' 싶었는데 방사선 치료 30번을 해야 했다. 촛농이 흘러내리듯 몸이 무거웠다. 이후 항암제를 먹는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안 살고 말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며 "이렇게 삶을 연장하면 뭐하나, 내일 죽어도 오늘 행복하게 살다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망가지니 의욕도 없고 우울증도 생기고 만사가 귀찮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또 "(김)자옥 언니, (김)영애 언니가 암에 걸려서 떠나지 않았느냐. 얼마 전에는 (박)미선이가 암에 걸렸다고 하는데 마음이 확 무너졌다"며 "사실 자옥 언니 떠나고는 몇 달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암 투병 후 인생관이 달라졌다는 그는 "앞으로 내 인생 가는 길을 정리하게 됐다. 복잡하고 요란스럽게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잘 짜서 재밌게 즐기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성미는 지난 2013년 유방암 투병 후 5년 뒤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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