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숨고르는 개미들 실탄 쌓는다…대기자금 5일새 12조 급증

무명의 더쿠 | 06-24 | 조회 수 946

증시 투자자예탁금 136조 넘고
신용융자잔고 4일째 38조 유지
매수강도 5월 정점 후 줄었지만
이달만 30조 사들이며 지수 견인
"주변자금 풍부…자금이탈 아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증시 주변 자금은 오히려 빠르게 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3일 기준 136조8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124조6320억원에서 불과 5거래일 만에 12조2000억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 19일 129조3534억원에서 22일 132조1857억원으로 하루 만에 3조원 가까이 늘어난 데 이어 23일에도 증가세를 이어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 매수 등을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대기성 자금이다. 일반적으로 예탁금 증가는 향후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잠재 매수 여력이 확대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신용융자 잔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38조936억원에 이른다. 신용융자는 지난 19일 38조4786억원으로 사상 처음 38조원을 넘어선 뒤 4거래일 연속 38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는 29조1332억원, 코스닥 시장은 8조9603억원이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4월 초 32조원 수준에서 두 달여 만에 5조원 이상 증가했다. 코스피가 5000선에서 9000선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도 함께 확대된 것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 5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35조94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7000선에서 8000선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승장을 주도한 핵심 수급 주체였다. 이달 들어서도 30조3669억원 순매수로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매수 강도는 다소 완만해지고 있다. 하나증권이 집계한 개인 투자자의 증시 상승 기여율 역시 지난 5월을 정점으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단기간에 9000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고 차익 실현 욕구도 일부 나타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나타나는 흐름을 관망 국면으로 보고 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개인 투자자의 상승 기여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금 이탈이라기보다 단기 급등 이후 숨고르기 성격이 강하다"며 "예탁금 증가세를 고려하면 시장 대기자금은 여전히 풍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3922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최초의 목격자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 7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실제로 존재했던 고양이의 보은 남작 고양이
    • 07:08
    • 조회 69
    • 유머
    2
    • 삼전 직원이 말하는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못 짓는 이유.blind
    • 07:04
    • 조회 681
    • 이슈
    6
    • 몸에서 똥냄새나는 디씨인의 고백
    • 07:00
    • 조회 1371
    • 유머
    21
    • 워털루 공대생들의 1학년일 때와 그 후의 여정
    • 07:00
    • 조회 253
    • 유머
    1
    • (슈돌) 은우정우 가족 네컷사진
    • 06:55
    • 조회 798
    • 이슈
    1
    • 권진아 신곡 'Rain on me' 멜론 일간 진입 순위...jpg
    • 06:43
    • 조회 368
    • 정보
    2
    • 집 밖에 관심이 많은 댕댕이들
    • 06:40
    • 조회 833
    • 유머
    2
    • 최유리 '생각을 멈추다 보면' 멜론 일간 추이...jpg
    • 06:27
    • 조회 636
    • 정보
    3
    •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52편
    • 06:25
    • 조회 175
    • 유머
    1
    • ‘월드컵 중계권료 미납’ 송출 중단 경고받은 JTBC “결승전까지 차질 없이 중계 가능”
    • 06:24
    • 조회 1167
    • 기사/뉴스
    4
    • 내부고발자가 진짜 무서운 이유
    • 06:21
    • 조회 3403
    • 이슈
    22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경기 종료 3:1
    • 05:59
    • 조회 669
    • 정보
    2
    • 스위스 캐나다 경기 종료 2:1
    • 05:56
    • 조회 1056
    • 정보
    4
    • 제 이름은 식빵이고요, 길을 잃었어요
    • 05:13
    • 조회 2533
    • 이슈
    10
    • [실시간] 스위스 1-0 캐나다 => 지금 2-0 => 지금 2-1
    • 05:06
    • 조회 380
    • 이슈
    • [실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1 카타르
    • 04:42
    • 조회 410
    • 이슈
    1
    • [실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0 카타르 / 에딘 제코 골
    • 04:34
    • 조회 355
    • 이슈
    2
    •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오해받은 핀란드 허위매물
    • 04:32
    • 조회 3581
    • 유머
    3
    • [실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0 카타르
    • 04:29
    • 조회 146
    • 이슈
    • 하나은행, 만 40세 직원 대상 특별퇴직…최대 28개월치 평균임금
    • 04:06
    • 조회 3951
    • 기사/뉴스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