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점점 빨리 끓는 유럽…2050년에 온다던 폭염, 올해 덮쳤다
440 0
2026.06.24 18:37
440 0
유럽이 기록적 폭염으로 끓고 있다. 관광지가 문을 닫고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것은 물론이고 원자력발전소까지 멈춰 섰다.

23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유럽 대륙은 40도 안팎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프랑스는 전국 96개 지역 가운데 35곳에 최고 단계인 적색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파리와 부르고뉴는 39~40도까지 기온이 치솟았고 일부 지역은 41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상황도 심각하다. 스페인에서는 전국적인 폭염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 기온이 4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등 15개 도시에 적색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적색 폭염경보는 건강한 성인 몸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을 때 내린다.


폭염은 에너지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남서부 골페시 원자력발전소는 가론강 수온 상승으로 지난 22일 밤 가동을 중단했다. 프랑스 법에 따르면 원자로 냉각에 사용되는 강물 온도는 28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관광 명소도 직격탄을 맞았다. 에펠탑은 고온 예보로 이날 조기 폐장했다. 당초 이튿날 0시45분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4시에 문을 닫았다. 루브르박물관도 폐관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로 앞당겼다. 박물관 측은 “건물 자체가 취약해 기후변화에 충분히 적응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교통 체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주지사는 시민에게 이동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철도 선로는 50도를 넘는 온도를 견디지 못한다”며 “대중교통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폭염의 배경으로는 기후변화가 지목된다. 세계기상기구(WMO)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의 두 배를 웃돈다. 최근 서유럽 상공에 형성된 ‘열돔’ 현상도 폭염을 키우고 있다. 북아프리카 사하라사막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가 고기압에 갇힌 가운데 강한 여름 햇볕이 더위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https://naver.me/5fd6THgm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336 06.22 34,1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25,2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98,1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15,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78,7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6,5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6,0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6,5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550 유머 너무 귀여워서 다음 리뷰가 안달리는 샤브샤브 배달리뷰 1 19:58 323
3099549 이슈 아이들 'Crow' 멜론 일간 추이 3 19:55 194
3099548 이슈 지금도 인스타에 댓글 6천개씩 달리는 드라마 가족사진 7 19:54 1,248
3099547 이슈 일상공유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5 19:54 436
3099546 이슈 10년 전 나한테 딱 3글자 전할 수 있다면? 34 19:53 580
3099545 이슈 놀랍게도 반도체보다 더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 것 6 19:52 1,233
3099544 이슈 계속 치킨 노리고있음 3 19:50 836
3099543 이슈 소주, 순대, 설렁탕의 유래는 몽골이다 7 19:49 818
3099542 이슈 레즈결혼식에서 생각보다 경쟁되는 것 9 19:49 1,149
3099541 이슈 너무 더워서 운전하다 내려서 머리에 물을 부워 식히며 분통을 터뜨리는 런던의 버스 기사 16 19:47 1,543
3099540 이슈 고아성 흡연연기 비하인드 19:46 400
3099539 유머 리센느 첫CF 촬영장을 찾아간 안원잘부 PD 6 19:43 831
3099538 이슈 미야오 '띠로리 (DDI RO RI)' 멜론 일간 추이 3 19:43 360
3099537 이슈 코르티스 레드레드 이만큼 흥하는 데 큰 몫을 한 영상....ytb 10 19:42 1,569
3099536 이슈 (스압) 올크크 유저들이 지갑바치고 있는 현재 테일즈런너 상황.jpg 1 19:41 616
3099535 이슈 박서준 인스타그램 업뎃 2 19:40 436
3099534 이슈 파리패션위크 디올 패션쇼 참석한 BTS 지민 58 19:39 1,940
3099533 이슈 케팝팬들 다 예쁘다고 해줬던 연준 피규어, 3탄 출시됨 8 19:39 992
3099532 이슈 눈 쌓인 피오르드의 유명한 절벽 5 19:36 1,083
3099531 기사/뉴스 '재정난' JTBC, 예능 출연료 미지급 통보 37 19:36 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