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오래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에요. 오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죠.”
(발췌)
1986년생인 김재중은 올해 창간 41주년을 맞은 스포츠서울과 동갑이다. 스포츠서울은 동갑내기 김재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41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상상도 못 했던 성공도 있었고, 다시 일어나야 했던 순간도 있었죠. 돌이켜보면 제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온 적보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순간도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기회 역시 찾아왔다. 그 과정에서 김재중은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얻었다.
“한 가지 분명하게 배운 게 있어요. 인생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는 거예요. 20대에는 꿈을 쫓았고, 30대에는 책임을 배웠다면, 40대는 사람을 배우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결과보다 관계와 시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성공보다 중요한 건 지속 가능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면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길이 되어주고, 팬분들과는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결국 제 꿈은 ‘오래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오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김재중은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고, 다시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넣는다. 그렇게 김재중은 여전히 성장하고, 배우고, 다음 도전을 준비한다.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배우고 있어요. 새로운 무대에 설 때마다 설렘과 긴장을 느끼고요. 올해도 결과보다 도전과 과정에 집중하면서 팬분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제 가능성을 넓혀가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https://naver.me/GahUAG4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