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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 연장, 빨라야 2030년 개통”

무명의 더쿠 | 11:50 | 조회 수 89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28659?sid=102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청라 연장선 개통 지연 브리핑
공사 중단으로 공정률 50%대
전동차 업체 기업회생 문제도
“인천시, 지연 알고도 은폐한듯”

이달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남영희 대변인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지연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

이달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남영희 대변인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지연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던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3년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낮은 공정률과 전동차 납품 지연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히는데, 인천시가 기성금을 과다 지급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개통 지연 사실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빨라야 2030년”… 공사 중단에 납품까지 차질

22일 인천시와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2027년 개통 예정이던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 1단계 구간(석남역∼청라국제업무단지)과 2029년 개통 예정이던 2단계 구간(청라국제업무단지∼청라국제도시역)의 개통이 모두 지연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1구간은 빨라야 2030년, 2구간은 2033년에나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3∼4년가량 늦어지는 셈이다.

개통 지연에는 낮은 공정률과 전동차 납품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달 기준 청라 연장선 본선·정거장 구조물 공사의 공정률은 53.8%로 계획 공정률 76.9%를 크게 밑돌고 있다. 1구간의 경우 지장물 이전 지연 등으로 1년 넘게 공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공사 과정에서도 차질이 이어졌다.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서는 지하수 과다 유출과 지반 침하 등으로 22개월간 공사가 중단됐고, 이후 굴착 공법 변경으로 공사 기간이 42개월가량 더 늦어졌다.

연장선에 투입될 전동차 납품도 문제다. 납품 계약을 맺은 다원시스가 경영난으로 올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전동차 납품이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시가 실제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는데도 다원시스 측에 약 220억 원의 기성금을 과다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시는 올해 다원시스 측으로부터 보고받은 공정률 등을 바탕으로 기성금을 지급했으나 실제 공정률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 시는 다원시스 측이 허위 서류를 제출해 기성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소했으며, 전동차 구매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 “지방선거 앞두고 은폐 의혹” 논란 확산

개통 지연에 기성금 과다 지급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인천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지연 사실을 의도적으로 감춘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수위 남영희 대변인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1월 공정 점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사업 지연 상황을 확인했고, 3월에는 개통 지연 가능성까지 보고받았음에도 이를 공개하거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도 지난해 1월 이미 공사 지연과 관련한 시장 보고가 이뤄진 시 내부 문서를 공개하며 은폐 의혹을 비판했다.

청라 연장선 개통이 지연되면 2028년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와 2029년 준공 예정인 ‘서울아산청라병원’ 등의 교통 편의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
(중략)

 

 

 

 

 

28년 개장하는 스타필드 청라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 25분 정도 걸린대

7호선 개통전까지는...일단 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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