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성매매’ 지나, 10년 만에 복귀한다···‘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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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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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최지나)가 팬 투표를 거쳐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를 첫 리메이크곡으로 정하며 복귀를 알렸다.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활동을 멈춘 지 약 10년 만이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모든 투표를 집계한 결과 첫 번째 리메이크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 같다”며 곡명으로 ‘꺼져줄게 잘 살아’로 확정했음을 밝혔다.
‘꺼져줄게 잘 살아’는 지나의 출발점이자 최대의 히트곡이다. 2010년 발표한 데뷔곡으로 그해 8월 데뷔 한 달 만에 이 곡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2016년 원정 성매매 의혹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뒤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난 재미교포 사업가”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그는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했고, SNS 등에 근황을 전하며 가요계를 떠나 있었다.
침묵을 본격적으로 깬 것은 지난해다. 지나는 지난해 9월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가장 아팠던 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침묵이었다”며 “나는 숨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 “난 이제 더 이상 두려움에 떨던 그 소녀가 아니다”며 “난 치유했고, 성장했고,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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