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짜 판례까지" AI발 민원 폭탄에…금감원, 9월 '민원담당 AI 직원' 첫 투입
464 1
2026.06.24 10:06
464 1

금감원, AI 활용 민원 급증에 몸살
판례·분쟁조정 사례 학습한 자체 AI 개발
내년 초 도입 계획 앞당겨 9월 가동…분쟁민원부터 적용
금융감독원이 오는 9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분쟁민원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생성형 AI발(發) '민원 폭탄'으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늘면서 당초 내년 초로 예정했던 도입 시기를 수개월 앞당긴 것이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전 업권의 민원 대응을 위한 소형언어모델(SLM) 기반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금감원 내부에 축적된 분쟁조정 사례와 판례 등을 학습한 AI가 접수된 민원의 분류부터 답변 작성, 판례 검색까지 담당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네이버의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초 내년 초 자체 AI 기반 민원 대응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왔지만, AI를 활용한 민원 접수가 급증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르면 9월부터 분쟁민원 분야에 우선 도입한 뒤 기능과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내년에는 민원 업무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민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금융 민원은 12만8419건으로 전년 대비 10.4%, 1만2081건 늘었다. 올해는 증가 속도가 더욱 가파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권익위를 통해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은 23일 기준 누적 2만416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6월 권익위에 접수된 금감원 민원 1만9578건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20%를 훌쩍 웃돈다. 전체 민원을 반영한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금감원 민원 증가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민원 증가세에 더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민원 작성이 늘면서 금감원의 민원 처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AI 확산이 민원 처리 체계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대표적으로 민원서 분량 자체가 방대해졌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해 사실 위주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판례와 법률 조항, 제도 개선 요구, 공익성 문제 등을 한꺼번에 담은 장문의 민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거 1~2장 분량에 그쳤던 민원서가 최근에는 5장을 넘기는 경우도 다반사다. 민원 내용뿐 아니라 관련 질의와 부수적인 문제 제기에도 일일이 답변해야 해 대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 측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80499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한장으로 선케어 끝! ✨ 마데카 선쉴드 패드 체험단 모집 (100명) 200 00:05 6,6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9,8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96,1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13,1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71,9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4,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5,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4,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041 이슈 딴딴하고 청량한 미성으로 20분동안 라이브해줌 1 11:37 49
3099040 유머 내 친구(였던) 방아깨비 11:37 49
3099039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순위 (26. 06. 21 update)  11:36 83
3099038 유머 사자 탈출 훈련을 매년 한다는 동물원 2 11:36 212
3099037 기사/뉴스 서산서 늑대개 11마리 탈출…·4마리는 아직 못 잡아 1 11:36 166
3099036 이슈 일본 애플뮤직 TOP100 안에 들어가있는 여돌 노래.ytb 11:36 35
3099035 이슈 음원이랑 똑같은 아이들 'Crow' 레코딩 비하인드 11:36 12
3099034 이슈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인스타그램 업로드 (feat. 한로로) 11:36 22
3099033 유머 케톡에서 통일을 간절히 원하는 이유 - 능라 10층 발롯코, 개마고원 코첼라 2 11:34 320
3099032 유머 호날두 멀티골로 전국 학교마다 울려퍼질 호울링 3 11:33 268
3099031 이슈 [MLB] 홈런 치고 "대~한민국 👏👏👏👏👏" 세리머니한 이정후 9 11:32 692
3099030 이슈 요즘 길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남자패션 9 11:31 1,080
3099029 이슈 셀카 엄청 못찍는 편이라는 추영우.jpg 11:30 626
3099028 기사/뉴스 [단독] OECD, 한국에 또 노동개혁 주문…"이중구조·호봉제 손봐야" 1 11:29 367
3099027 이슈 프랑스에서 2014년도에 지구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2050년에 프랑스 어떻게 될지 예상한 내용이 있는데 7 11:27 1,072
3099026 유머 고양이 만지지 말라고 하는 할아버지 1 11:26 896
3099025 이슈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상영작 넷플릭스 공개 6 11:24 549
3099024 이슈 오늘 외삼촌 경기 직관 중이라는 이정후 조카 고태현(고우석 아들) 37 11:23 2,563
3099023 이슈 ‘엄마 나 사고 안쳤어’ 표정 짓는 중 4 11:23 1,139
3099022 유머 거짓말을 못하는 개.shorts 3 11:21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