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가까운 곳에 사는 이웃이었는데, 평소에도 교류가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일에도 두 사람은 집 근처 가게에서 술을 마신 뒤 피해자의 집으로 이동해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범행 직후 119에 "사람이 죽어있다"며 변사 사건인 것처럼 신고했다가 이후 "내가 용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하고, 어제 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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