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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공주이며 프랑스왕비인 잉에보리의 대비시절 4

무명의 더쿠 | 20:10 | 조회 수 1085

1편 

https://theqoo.net/square/4248576664

☆☆☆☆☆☆☆☆중세인 걸 감안하세요

전편. https://theqoo.net/square/4254532832


EXayBh
프랑스하남자이며 잉에보리의 남편인 필리프2세가 준 영지와 현금자산을 잉에보리는 어떻게 썼을까?


아 참 반드시 내 과부로 살아야 해! 함정조항이 있긴 했지만 그 돈은 잉에보리가 60대에 죽기 전까지 잘 썼어


잉에보르 왕비가 남편(필리프 2세)에게서 받은 유산과 보상금을 활용해 가난한 이들을 돕고 종교 시설에 기부한 구체적인 방식은 종교 기사단 후원, 성당 및 수도원 건립, 그리고 개인적인 자선 재단 운영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녀가 막대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구체적인 방법과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르베유(Corbeil) 성 요한 기사단 하우스 설립 및 기부

  • 핵심 거점 마련: 잉에보르는 남편 사후 오를레앙 근처의 코르베유(Corbeil) 지역을 주요 거처로 삼았습니다. 그녀는 이곳에 성 요한 기사단(구호 기사단)을 위한 대규모 하우스와 성당을 세우고, 자신이 가진 재산과 영지에서 나오는 막대한 수입을 이곳에 기부했습니다.
  • 의료 및 구호 활동: 성 요한 기사단은 당시 전쟁 부상자 치료와 빈민 구호를 주 업무로 하던 종교 기사단이었습니다. 잉에보르의 재정적 후원 덕분에 이 시설은 지역 내 가난하고 병든 백성들을 위한 무료 병원이자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구호 기사단은 원래 여자도 가입 가능해

중세까지만 해도 여성의 가톨릭내 지위가 절대 낮지 않아

역사상 구호기사단(구 성 요한 기사단, 현 몰타 기사단)에는 실제로 여성 단원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주로 환자 간호, 구호 활동, 기도 및 행정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전투에 참여하는 '여기사'보다는 구호 수녀(Sisters Hospitaller) 혹은 현대의 데이미(Dames)의 형태로 기사단에 공헌해 왔습니다. 


중세 구호기사단의 여성 (구호 수녀)

  • 설립 목적과 부합: 구호기사단은 본래 성지 순례자와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시의 사회적 관습상 여성 환자를 전문적으로 간호하기 위해 여성 단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습니다.

(17세기 종교개혁 후 가톨릭도 내부 보수화가 진행되면서 이 부분이 더 보수화가 되고 여성들은 아예 수녀회로 분리된 게 클거야)


2. 수도원 및 성당에 대한 대규모 재정 지원

  • 생드니 대성당 후원: 프랑스 왕실의 주 성당이자 역대 왕들이 묻힌 생드니 대성당(Basilique de Saint-Denis)에 정기적으로 막대한 돈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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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왕실묘지교회 생드니
  • 수도원 토지 및 수입 증여: 그녀는 자신 소유의 토지와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 및 농업 수입을 여러 수도원에 영구적으로 귀속시켰습니다. 중세 수도원은 단순한 종교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식량 배급소이자 고아원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는 백성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갔습니다.

3. 유언장을 통한 전 재산 사회 환원

  • 사후 재산 처리: 잉에보르는 1238년 사망하기 전 구체적인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모은 모든 금전과 보석, 영지를 코르베유의 구호 기사단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 단체에 전부 기부하라고 명시했습니다.
  • 왕실과의 약속: 프랑스 왕실(당시 국왕 루이 9세) 역시 그녀의 성품과 백성들의 여론을 의식하여, 그녀가 죽은 뒤 유언대로 모든 재산이 종교 및 자선 단체로 차질 없이 흘러가도록 보장했습니다.

4. 백성들의 존경을 받은 이유

  • 왕비라는 신분과 대비되는 자비심: 20년간 억울하게 감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박해한 프랑스와 그 백성들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자비를 베풀었다는 점에서 대중의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 실질적인 구휼: 당시 기근과 전쟁으로 고통받던 프랑스 민중들에게 왕비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구호소들은 문자 그대로 생명줄이었습니다.

5. 특히 여성의 보호


본인이 혹독한 경험을 해서 그랬는지 여자들을 보호하는데 열심이었다고 하더라


  • 갈 곳 없는 과부 보호: 당시 남편을 잃고 경제적, 사회적 기반이 무너진 과부들에게 안전한 거처를 제공했습니다.
  • 여성 노약자 돌봄: 의지할 곳 없는 나이 든 여성들을 수녀원에 수용하여 의식주를 제공하고 간호했습니다.
  • 환자 치료: 수녀원 내에 병원(Hôtel-Dieu)을 세워 아픈 여성들과 빈민들을 치료했습니다.



EXayBh
하긴 세상 다시 없을 ×××남편 만나봐서...


잉에보리가 60대(당시 기준 진짜 장수함 아무래도 임신 출산 안 한 게 컸지 싶어) 사망하는데 사망후 묘지 문제로 학설이 갈려


1. 생드니(왕실묘지)에 묻혀서 정식왕비이길 원했다


2. 그 ×××옆에 절대 안 묻혀 외치며 자기가 건립한 생장드릴 수도원에 묻히길 원했다는데....


난 아무래도 2번 같긴 한데 하여간 그녀는 왕비의 예복도 왕관도 다 거부하고 오직 수도복만 입고 본인이 거주하던 생장드릴 수도원에 묻혀

죽을 땐 그 프랑스왕비라는 거 벗어버리고 홀가분하게 가고 싶었나봐

19세기에 묘지가 발굴됐는데 그냥 흙과 먼지뿐이더래. 부장품도 없이... 자연으로 돌아가버린 거지


그리고 유언으로 자기 유산은 구호기사단과 덴마크왕실에 전부 주라고 해. 프랑스 왕실엔 한 푼도 안 남겼어 

 어차피 왕실령과 수도회는 땅에 붙어 있으니 못 가져가니까  프랑스왕실이 받고 그거 관리비용 내길(니들이 돈내세요 빚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봐

잉에보리는 의붓아들 전쟁배상금 큰 금액도 흔쾌히 내줬지

왕실이 위기속에 흔들리는 거 구해줬지

할만큼 했지


https://theqoo.net/square/4250473991

미운 남편의 왕가지만 구했음


필리프2세는 죽어도 넌 나의 왕비다라 생각하고 유산을 묶어놨지만 죽으면서 저 행각으로 봐서는 "난 덴마크의 왕녀다"라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거라고 생각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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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18세 잉에보리


프랑스왕실은 거대한 자본은 아까웠을지 모르지 거기다 저 관리비용도 빚이고... 프랑스돈 국외유출도 그렇지만 다 수용했어


EXayBh

할아버지가 한 게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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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원한대로 다 하세요 한 루이9세


여기서 잉에보리가 한 우아한 복수라면 복수가 있는데...

EXayBh
이 개차반 남편 죽었을 때 영혼을 위한 미사를 크게 바쳐(니는 죄인이니까 내가 돈 내서 해준다)

중세가톨릭식 개념으로 보면 니는 죄인 땅땅땅해준거나 같아


그리고 죽기 전에도 마지막으로 죄인인!!! 필리프2세를 위한 미사비용을 바치고 가(너는 죄인 맞으니까)

온세상이 알아야지


 죽을때까지도 공주답게 우아하게 지르고 갔어

WsUOdU

덴마크공주이며 프랑스왕비 잉에보리 노년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었다는 청동판(현대는 파괴되고 남은 건 모사 그림정도)

이제 이 이야기도 거의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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