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배낭 숨겨 들여온다…‘7만원 스시자로’의 습격
54,046 413
2026.06.23 08:44
54,046 413

마운자로·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국내보다 저렴한 해외에서 몰래 들여오려는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오남용과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해외 구매 비만치료제의 국내 반입을 막고 있지만, 국내 비만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낮출 해법은 내놓지 않은 채 단속만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공항세관에서 비만치료제를 휴대해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는 289건에 이른다. 지난해 9~12월 86건에 비해 빠르게 늘어났다. 비만치료제 열풍이 커지면서 해외에서 구매한 주사제를 여행 가방에 넣어 들여오려는 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원 기자

 

국제우편을 통한 반입 시도는 더 가파르게 늘었다. 올해 1~5월 국제우편으로 비만치료제를 국내에 들어오다 적발된 건 총 2940건이었다. 월평균 약 600건, 하루 평균 20건꼴이다. 이미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1107건)의 2.7배에 이르렀다.

 

온라인에서는 해외에서 마운자로 등을 구매한 경험담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일본이나 인도에서 구입하는 사례가 늘면서 ‘스시(초밥)자로’, '인도자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기내 수하물은 전수조사하지 않아 괜찮다”, “한 달 치만 사와도 비행기 값을 뽑고 남는다”는 후기도 공유된다. 최근 일본에서 마운자로 두 달 치를 사 왔다는 A씨는 “손에 들고 있는 가방은 의심받을까 봐 배낭에 넣고 들어왔는데 다행히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관 단속만으로 급증하는 해외 반입을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 비만치료제가 적발되더라도 대부분 휴대품 압수에 그치고, 별도의 처벌 규정은 없다. 관세청 관계자는 “비만치료제를 대상으로 여행자 휴대품을 전수조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만간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불법 반입과 온라인 유통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당국의 단속에도 해외 구매가 늘어난 근본적인 원인은 국내외의 현격한 가격 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2355?sid=102

댓글 4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269 06.22 17,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0,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79,2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01,5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53,8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4,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5,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1,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526 이슈 악플 수집하다하다 악플수집 AI 모니터링 서비스 만든 팬덤 1 11:57 352
3098525 이슈 층간소음 근황.jpg 5 11:57 379
3098524 유머 지금 급하게 지원금 필요하다는 소리 나오는거 11:57 464
3098523 이슈 고양이들이랑 싸우면 이렇게 지도 진심전력을다해 같이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거 개웃김 절대 물러서지 않음 2 11:56 208
3098522 이슈 정려원, 하윤경, 백현진, 김종수 그리고 김무열 출연. 넷플릭스 시리즈 <퍼스트 닥터>, 제작 확정. 1 11:56 148
3098521 이슈 최유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1:53 212
3098520 이슈 트위터 피부색 논쟁에 넷우익과 멘헤라가 어느나라에나 있다는걸 알게된 일본인 2 11:53 632
3098519 유머 똑똑한 멍멍이 🐶 1 11:51 223
3098518 유머 맘마먹음이 아기고양이 2 11:51 359
3098517 기사/뉴스 [단독]“한국, G7 합류해야”…G7 회의 직후 다시 나온 ‘G8 확대론’ 28 11:50 1,538
3098516 기사/뉴스 [공식] 강호동·붐, 1년만 재회…'천만기인쇼' 정규 편성 확정  4 11:50 229
3098515 기사/뉴스 [단독]삼전닉스, 호남에 '단군이래 최대' 수백조원 반도체 투자 23 11:48 1,214
3098514 기사/뉴스 [속보] 급락에 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22 11:46 1,377
3098513 기사/뉴스 ‘커피프린스 1호점’팀 모였다..공유X윤은혜X김동욱X김재욱, 채정안 위해 출격(채정안TV) 7 11:45 861
3098512 유머 아파트 덕분에 번식률이 증가했다는 촉법동물 38 11:45 2,954
3098511 기사/뉴스 미국 브로드웨이 '시카고' 제작진이 밝힌 아이비 캐스팅 이유 6 11:44 957
3098510 유머 외국인들 타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심괴 봤었던 스레드인 18 11:44 1,747
3098509 기사/뉴스 [단독] 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 이번엔 노동청 신고당해…“퇴직금 미지급” 1 11:42 298
3098508 이슈 요즘들어 진또배기 악기캠 제공해주는 음악방송 4 11:41 372
3098507 이슈 숏드 감독 서바이벌 파트너로 만난 에이틴 한수지& 나혼산 나왔던 이유진 감독 겸 배우.jpg 2 11:41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