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구 구하는 비만 치료제? GLP-1의 ‘뜻밖의 탄소 저감’
4,902 21
2026.06.23 00:02
4,902 21
미국인들의 식탁을 바꾸고 식품 산업을 뒤흔든 최근 2년간의 가장 강력한 변수는 ‘비만 치료제(GLP-1)’ 주사였다. 2025년 말 기준으로 미국 성인 8명 중 1명꼴로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약물을 복용 중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체중 감량 치료제는 지난 20년간의 기후 정책이 단 한 번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내고 있다. 바로 미국인들이 탄소 집약적인 식품 소비를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줄이게 만든 것이다.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 같은 GLP-1 약물은 장-뇌 축을 통해 식욕을 억제한다. 임상시험에서 평균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주로 덜 먹어서 나타난 결과다. 코넬 대학교와 누메레이터(Numerator)의 동료 검토 연구에 따르면, 이 약물을 복용하는 성인은 칼로리 섭취량이 약 21% 줄었고 식비 지출은 약 5~6% 감소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수요의 변화가 기후 스토리로 연결된다. GLP-1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끊는 품목이 바로 이 탄소 배출 순위의 최상단에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칼로리를 골고루 줄이기보다 적색육, 초가공 스낵, 가당 음료처럼 가장 탄소 집약적인 식품을 집중적으로 줄였다.


GLP-1 사용자들은 정부가 수년간 권장해 온 식단(적색육과 설탕 줄이기)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12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 00:05 14,12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1:38 11,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06,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2,7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3,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67,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1,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0,8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6,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907 기사/뉴스 '다다다다' 아군 향해 개틀링 건 발사…"화력에 날아간 러시아 병사" 13:49 67
3113906 유머 아무렇게나 막하는 것 같은데 신기하게 개잘하는 축구 선수 1 13:49 126
3113905 이슈 울산 고양이 쉼터 화재 (실종된 고양이 2마리 찾고있어ㅠㅠ)(사진주의) 6 13:47 314
3113904 기사/뉴스 [단독] 박은빈, 대배우 윤여정과 호흡…'남은정' 캐스팅 2 13:46 295
3113903 유머 처음 양을 가까이에서 본 강아지 표정 ㅋㅋㅋㅋ 4 13:46 607
3113902 기사/뉴스 '해병대 일병' 정동원, 몰라보게 늠름해진 근황…절도 있게 "필승!" 6 13:45 388
3113901 유머 리센느를 잘 모르던 시절에도 엄청 좋아했던 초등학생팬 5 13:44 659
3113900 정보 [KBO] 8~90년대 야구장 음주 문화.. 12 13:42 939
3113899 기사/뉴스 ‘오십프로’ ‘참교육’ 눈도장 김채은 “동일 인물 맞냐 반응, 정말 뿌듯했죠”[일문일답] 1 13:41 589
3113898 유머 @언니너만큼탑스타역할잘어울리는사람이업더라... 3 13:40 676
3113897 이슈 2026 윔블던 챔피언십 우즈(WOODZ) 5 13:38 712
3113896 이슈 오상진❤️김소영 둘째 아들 수호 백일사진 16 13:38 2,419
3113895 유머 13살 된 기념으로 죽순 13개 파티했다는 아이바오❤️🐼🎂 3 13:36 833
3113894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웅 12 13:36 641
3113893 이슈 연금복권 1등+2등 당첨되면 볼수있는 폰 알림 33 13:35 2,166
3113892 기사/뉴스 "준바오? 메이바오?"…에버랜드, 막둥이 판다 이름 공모 시작 6 13:34 574
3113891 기사/뉴스 [단독] 김신영, 스승 故 전유성 유산 잇는다… '전유성 쇼' 재탄생 13:34 632
3113890 유머 작년 오늘, 아이바오 생일케이크 뿌셔뿌셔한 쌍둥이 루이후이❤️💜🩷🐼🐼🐼 4 13:34 652
3113889 기사/뉴스 찰스엔터 “‘모솔연애2’ 지원서 썼는데, 제출은 못했다” 고백 4 13:33 1,095
3113888 이슈 스위스 남자들이 여성 징병에 반대하는 이유.... 100 13:32 6,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