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임지연 선배가 다 챙겨줬다. 결국엔 그게 다 장면에 대한 회의였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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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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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은 상대 배우인 임지연과의 호흡에 대해 “눈만 잘 바라보면서 연기하면 되겠다는 마음으로, 상대를 믿고 했던 것 같다”며 “‘내가 이런 걸 해도 되나?’가 아니라 ‘이런 것도 해보지 뭐’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아직 ‘신인’이라 표현한 허남준은 “현장에서 어떻게 시스템이 이뤄지는지, 어떻게 하는 게 더 도움이 되고 아름답게 나오는지에 대한 구조를 잘 모르는 단계이지 않나”라며 “임지연 선배가 다 챙겨줬다. 결국엔 그게 다 장면에 대한 회의였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 많이 주고 받았다. 촬영하면서 피곤한 날도 있고 상쾌한 날도 있겠지만 힘든 날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날 정도로 쓸데없는 장난을 많이 쳤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피곤한 와중에도 이야기를 주고받고 장난을 친다는 거 자체가 결이 잘 맞는 배우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고 에너지도 높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허남준은 “임지연 선배는 리허설 할 때부터 어떻게 이 신을 생각하고 있는지가 느껴지게 정확한 연기를 하더라. 많이 친해졌지만 긴장하게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 대본을 더 많이 보게끔 각성하게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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