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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과 비슷한 김어준 호감도… 민주당 지지층 절반 '매우 부정적'

무명의 더쿠 | 17:12 | 조회 수 946

시사IN-한국리서치 ‘2026 지선 사후 유권자 인식조사’
김어준 감정온도 19도, 전한길·시진핑 18도와 비슷해
민주당 지지층 절반도 ‘매우 부정적’… “심상치 않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절반 이상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해 극우 성향 전한길씨와 비슷한 호감도 수치가 나왔다.

시사I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26 지선 사후 유권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어준씨에 대한 감정온도는 평균 19점으로 집계됐다. 0도는 매우 차갑고 부정적인 감정, 100도는 매우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을 의미한다.

 
시사IN은 0~24도를 '매우 부정적', 25~49도를 '약간 부정적', 50도를 '중간', 51~75도를 '약간 긍정적', 76~100도를 '매우 긍정적'으로 분류했는데, 김어준씨에 대한 감정온도는 '매우 부정적'에 해당하는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정당으로 밝힌 응답자 가운데 50%가 '매우 부정적'에 해당하는 감정온도를 나타냈다. '약간 부정적' 14%, '중간' 17%, '약간 긍정적' 11%, '매우 긍정적' 8%로 나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씨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지 않았다.

조국혁신당을 지지정당이라 밝힌 응답자는 41%가 '매우 부정적'이라 답했다. '약간 부정적' 12%, '중간' 22%,' 약간 긍정적' 12%, '매우 긍정적' 13%로 더불어민주당보다는 소폭 높았지만 역시 긍정 평가가 전체 4분의1에 불과했다. 김어준씨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감정온도는 31도,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감정온도는 38도로 '약간 부정적'에 해당했다. 이념 성향이 진보층으로 분류된 응답자들도 49%가 '매우 부정적'으로 답하는 등 32도(약간 부정적)의 감정온도를 보였다.

 
극우 성향 전한길씨에 대한 감정온도는 평균 18도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을 지지정당으로 밝힌 응답자 48%가 '매우 부정적', 10%가 '약간 부정적', 13%가 '중간', 10%가 '약간 긍정적', 19%가 '매우 긍정적'으로 답했다. 전한길씨에 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의 감정온도는 36도로 '약간 부정적'에 해당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감정온도도 평균 18도로 전한길씨와 같았다.

이오성 시사IN 편집국장은 22일 미디어오늘에 "시진핑, 전한길뿐 아니라 쿠팡, 삼성전자 기업과 노조, 정용진, 트럼프 등 최근 이슈가 된 인물과 대상에 대해 감정온도를 측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감정온도도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50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2도의 감정온도를 보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감정온도는 21도로 '매우 부정적'에 해당했으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감정온도 역시 23도로 '매우 부정적'이었다.

시사IN과 한국리서치는 지난 19일 '2026 지선 사후 유권자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인터넷조사 100%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0.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aver.me/5VxPDk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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