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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첫 남녀통합 선발에 여성 37.8% 합격...'여성 과다' 우려도

무명의 더쿠 | 15:50 | 조회 수 33653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369529?ntype=RANKING

 

2025년 경찰공무원 시험 체력 검정에서 응시생들이 1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 경찰공무원 시험 체력 검정에서 응시생들이 1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처음 시행된 순경 남녀통합 선발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3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합격자는 남성 1천829명(62.2%), 여성 1천112명(37.8%)이었다. 응시자 2만9천972명 가운데 남성은 62.9%, 여성은 37.1%로, 최종 합격자 성비는 응시자 비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채용은 순경 공채에 남녀 통합선발 방식을 처음 전면 적용한 시험이다. 그동안 순경 공채는 남녀 정원을 별도로 운영해 여성 선발 비율이 통상 20% 안팎이었다. 이번 채용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아진 건 여성 응시자의 경쟁률이 남성보다 지속해 높았던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경찰은 분석했다.

이번 시험의 순환식 체력 검사 통과율은 전체 63.9%였으며 남성은 88.6%, 여성은 42.5%였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첫 대규모 남녀 통합선발이었음에도 필기·체력·면접 등 단계별 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며 "남녀 합격자 비율도 62.2 대 37.8로 응시자 비율과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 경찰관 증가에 따라 현장 대응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만약 그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거나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제도적 보완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에선 여성 합격자 비율이 37.8%지만, 전체 경찰 가운데 여경 비율은 16.7%"라며 "국민이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지속해 분석하고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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