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홍상수 감독이 담뱃불 40번 붙이게 해, 너무 힘들었다"…'흡연 연기 1등' 비하인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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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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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고아성이 '흡연 연기 1등'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고아성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언급하며 당시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홍상수 감독님이 테이크를 너무 많이 간다. 40번 정도 했다. 담뱃불을 40번 피운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맛있게 피우는 장면이 절대 아닌데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아성은 예상치 못한 수식어를 접하게 된 순간도 떠올렸다. 그는 "어느 날 인터넷을 하다가 '대한민국 흡연 연기 1등'이라는 글을 봤다"며 "내가 흡연 연기 1등이고, 2등은 류승범 씨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장면이 유명해진 뒤에는 다른 작품에서 흡연 장면을 찍을 때마다 이전의 나를 넘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1등을 뺏기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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