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3jP-4dojqkc?
[뉴스데스크]
◀ 앵커 ▶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흥행 기대작인 할리우드 대작들과 우리 영화 <호프>가 찾아옵니다.
임소정 기자가 극장가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 리포트 ▶
비밀 정보 기업의 화이트 해커 일행이, 미국 정부가 숨겨 온 외계인의 존재를 폭로하려 하고.
"다른 존재가 있다고 생각해요?"
정보 기업 수뇌부와 권력층은 이 폭로를 막기 위해 이들을 추적합니다.
여든 노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
[스티븐 스필버그/영화 감독]
"저는 항상 설명할 수 없는 것들에 매혹돼 왔어요."
'미지와의 조우', 'E.T.', '우주전쟁'까지 평생 미지의 존재를 그려 온 거장은, 이번에도 우리와 다른 존재를 통해 현재 우리에 대해 묻습니다.
스마트 기기에 밀려난 장난감들은 다시 아이들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보니, 스크린 타임 끝났어! <알았어요.>"
다시 돌아온 디즈니·픽사의 간판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5>도 가세합니다.
1편이 나온 지 31년, 한 아이가 어른이 될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매번 '1편만 한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뒤집어 온 저력을 뽐내며, 올해 외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다음 주 개봉하는 DC코믹스의 여성 슈퍼 히어로 영화 '슈퍼걸', 티모시 샬라메가 탁구 선수로 변신한 '마티 슈프림' 그리고 8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까지.
헐리우드 영화들이 여름 흥행 레이스를 시작하며 극장가 침공에 나섰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 영화로는 나홍진 감독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SF 액션, 제작비 600억의 대작 <호프>가 출격합니다.
압도적 스케일과 독창적 세계관으로 단숨에 칸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올여름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습니다.
[나홍진/감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 영화 보시는데 조금이라도 나은 그런 작품 만들기 위해…"
2년 만에 천만영화 가뭄을 끊은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독창적인 공포영화 <살목지>와 <군체>까지.
우리 영화의 잇따른 선전으로 모처럼 찾아온 활기가, 여름 대목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극장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우 / 영상편집: 류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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