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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허남준 “임지연, 다시는 못 만날 사람..연기하며 정신차리게 돼 "[인터뷰②]

무명의 더쿠 | 08:46 | 조회 수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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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남준은 임지연이 맡은 신서리에 대해 “차세계 입장에서는 진짜 매력적이다. 이 여자를 놓치면 더이상 그런 여자를 만나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만나면 얻어내야할 게 많고, 그런 마음이 없어도 어쩔 수 없이 그 사람 앞에서 취해지는 태도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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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신서리는 이상하잖아요.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걸 벗어나니까 너무 매력적인 것 같다. 차세계는 사회적 위치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사람인데, 사람으로 대하니까 차세계가 신경쓰이고 거스릴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다”고 표현했다.


임지연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허남준은 “진짜 잘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하는구나. 어떤 순간에는 심적, 육체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었는데 끝까지 밝게하고, 편하게 하는데 리허설에서 놀랐다. ‘언제 저렇게 준비를 해오는 거지?’ 마지막에는 잠을 못자고 촬영을 했는데, NG가 난 적이 없고 모든 신이 뭘하고 싶어하는지 어떤 걸 보여주고 싶은지가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까지 덩달아 정신차리게 되더라. 제가 경력이 젤 낮으니까 긴장된 상태에서 열심히 했지만,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 자연적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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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은 ‘유퀴즈’에 출연해 허남준을 만난 것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허남준이 임지연과의 만남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허남준은 “참 현장에서 서로 너가 날 잘 만난거지, 내가 성격이 좋은거지 했는데 진지한 순간에는 서로 덕분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만나도 이 사람이 안 받아주거나,결이 안맞으면 이뤄질 수가 없는데 너무 다 받아주고 실없는 소리도 받아주면서 그렇게 작품을 하는 게 쉽지 않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허남준은 임지연에 대해 “다시는 못만날 사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진짜 진심이다. 끝나고 너무 아쉬웠다. 같이 떠들기도 했지만, 감독님도 저희 이야기를 다 듣고 계셨다. 나중에는 셋이 떠든 기분이 드셨나보다. 서로 이별하기 싫어서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너무 힘들지만 안끝났으면 좋겠다고 한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사진] 에이치솔리드, SBS ‘멋진 신세계’


김채연 기자


https://v.daum.net/v/2026062207141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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