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반도체 성과급이 집값 띄울라…靑 주택 보유세·양도세 강화 시사
875 25
2026.06.21 10:34
875 25
청와대가 주택 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를 시사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창출된 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사전에 투기 심리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내달 정부가 발표하는 세재개편안에 보유·양도세 강화책이 대거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7월 세제개편안을 통해 주택 보유·양도세 강화를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는 주택 보유세·양도세 조정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의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 (집을) 많이 사모아도 부담이 별로 없다"라며 "서구 선진국이 하는 만큼의 보유 부담을 갖게 하는 게 맞겠다"라고 보유세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 대통령의 주장에 가세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생겨난 구매력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 정책실장은 전날(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승률(3.8%)과 국내총소득(GDI) 상승률(13.2%)이 9.4%포인트(p) 격차를 보인다는 점을 설명하며 국민의 실질 구매력이 크게 상승했다고 짚었다.


김 정책실장은 "상반기 실적이 확정되고, 성과급 규모가 가시화하면 사람들 마음속에 조금씩 확신이 자리 잡기 시작할 것이다. 명품 소비가 살아나고, 선호 지역의 부동산 매수 심리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할 수 있다"며 "과거를 돌아보면 이런 돈은 결국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향을 반복해 왔다. 반도체가 벌어온 국부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흡수되고,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만 집중된다면 이번 호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세금을 내고도 남는 장사라는 확신이 생기면 어지간한 규제로 역부족일 수 있다. 이번에는 빚을 내는 사람이 아니라 현금을 가진 사람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보유세와 양도소득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다.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세제개편안을 앞두고 청와대의 메시지가 계속되자 정치권과 정부 내에서도 보유·양도세 강화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14476?sid=10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 무드 프라이밍 아이즈 체험단 30명 모집 175 00:05 9,7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91,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42,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75,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21,2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0,2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8,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0,7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8,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9,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6718 정보 일본 4 vs 튀니지 0 6 14:45 278
3096717 정보 화장실로 승부하는 도쿄 칸다 마라탕집 1 14:45 116
3096716 정보 [KBO] 쏠 KBO 올스타 투표 종료 (오류) 2 14:44 426
3096715 이슈 리센느 미나미 버블.jpg 18 14:42 963
3096714 유머 딘딘이 미국식당 영수증보고 놀란이유 1 14:39 1,418
3096713 유머 배달후기에 고객보고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남사장 11 14:38 1,236
3096712 이슈 나이 63에 깝치지 말라는 댓글이 달린다는 김장훈.jpg 7 14:38 961
3096711 유머 1학년 교실에서 아이들이 분리수거에 대해 배웠다. 그후... 5 14:33 989
3096710 유머 저기요 혹시 시간 있으세요? 7 14:32 657
3096709 유머 공은 갖고 싶은데 어떻게 주워야 하는지 모르는 골댕이 2 14:31 651
3096708 팁/유용/추천 전세계약시 계약서에 꼭 추가해야 하는 문구 41 14:31 2,838
3096707 이슈 일본 vs 튀니지 3-0 18 14:31 1,496
3096706 유머 나 오늘 줌으로 회의할 때 동생이 9 14:28 2,062
3096705 이슈 임지연 또 예뻐용, 합격이에용…훨훨 난 '멋진 신세계' 5 14:28 826
3096704 기사/뉴스 구구단 출신 소이, 8월 결혼 "제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사람" 2 14:27 1,704
3096703 이슈 아직까지 플미로 판매되는 '촉촉한 황치즈칩' 먹어봤다 vs 못 먹어봤다 97 14:27 1,424
3096702 기사/뉴스 ‘국내 최대’ 청주여자교도소 가보니···4인실에 최대 8명, 교도관 18명이 750명 대응 14:27 389
3096701 이슈 새로운 이프로 광고 모델 한로로의 서가대 수상 축하 인스타를 올린 롯데칠성 14:27 428
3096700 이슈 왠진 모르겠는데 일본 편의점 앞에 있다는 코레일 재떨이 6 14:26 1,441
3096699 이슈 "역사적 인물이 되고 싶지 않아요. 유일한 여성이 되고 싶지 않아요." 4 14:25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