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도 골라도 3000만원이 안 됐다”…이혜영, 샤넬쇼 출연료 대신 받은 옷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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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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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혜영이 20여 년 전 샤넬 패션쇼 무대에 섰던 당시 출연료 대신 받은 옷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금은 옷 두세 벌 값이지만 당시에는 3000만 원어치를 채우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옷방만 3개, 이혜영의 유행 없는 30년치 패션 아카이브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영은 수십 년 동안 모아온 옷과 구두, 가방을 소개하던 중 샤넬 컬렉션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이혜영이 20여 년 전 샤넬 패션쇼 무대에 섰던 당시 출연료 대신 받은 옷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이혜영 유튜브 채널



그는 “2001년쯤 샤넬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패션쇼를 했었다”며 “내가 런웨이 모델로 섰는데 출연료를 주는 대신 3000만 원어치 옷을 가져가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런데 정작 옷을 고르는 과정은 예상과 달랐다.
이혜영은 “지금은 샤넬에서 옷 두세 벌만 사도 3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며 웃었다. 이어 “그때는 샤넬이 지금처럼 비싸지 않았다. 골라도 골라도 3000만 원이 안 됐다. 아무리 담아도 금액이 안 채워져서 이상한 것까지 다 담았다”고 말했다. 당시를 떠올리는 그의 말에 제작진도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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