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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외로 조선보다 전기가 늦게 들어오고 사용도 늦었다는 유명 네임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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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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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오스만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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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만은 유럽 바로 옆이잖아... 이스탄불은 그 시대에도 국제적인 대도시였잖아...?"

 

 

 

 

 

오스만 제국에서 전기는 1902년 타르수스에서 수력을 이용하여 최초로 제한적인 양이 생산되었다. 이 시기 이전인 1898년에 이즈미르와 셀라니크의 전등 조명을 목적으로 사업권이 부여된 바 있으나, 실제 전력 생산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오스만 최초 전력 생산 : 19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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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전력 생산 : 1899년

 

 

 

 

 

1889년 이스탄불의 조명과 관련하여 도시의 배치와 거리 구조를 고려했을 때 전기 조명이 적합하지 않다는 결정이 내려졌으며, 오직 궁궐들에만 전기 조명을 도입하기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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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전등 도입이 18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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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최초의 전차 도입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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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전기 트램 1899년

 

 

 

 

이런 차이는 당시 조선과 오스만의 군주 성향 차이가 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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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은 그 시대 노인치고는 엄청난 서양 덕후라서

뭐 신기한 게 있으면 싹싹김치루다가 발빠르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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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스만의 술탄 압뒬하미드 2세는 서구화에 조심스럽고 의심이 많았던 편

 

 

 

술탄은 유럽과 미국의 신문에 가끔 실리는 전기의 위험성에 관한 기사들을 접하며 불안해했다. 1892년 한 미국 신문에 전기의 위험성과 사고에 관한 기사가 게재되었다. 이 기사는 압뒬하미트 2세의 관심을 끌었고, 그는 이 사안에 대해 조사할 것을 명령했다. 일디즈 궁전의 전기 관리자는 해당 신문들을 연구하는 한편, 과학 고문인 에밀 에펜디와 제국의 물리 교사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유형의 사고에 관해 에디슨이 쓴 기사도 읽었다.

 

 

술탄 : 전기가 좋긴 한데... 아직 발전이 덜 돼서 위험한 거 아닌가...

신하 : ㄴ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됨

술탄 : 아니 그래도 좀 불안한데...

 

를 꽤 오래 반복

 

 

 

 

오스만 제국의 수도와 주요 도시들에 전기가 도입된 시기는 매우 늦은 편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압뒬하미트 2세가 기술적 혁신에 반대했기 때문으로 설명되기도 하며, 그 예로 타라비아 호텔에 전등을 설치하려던 시도를 그가 저지한 사례가 거론된다. 압뒬하미트 2세가 전기에 반대한 이유로, '디나모(dinamo, 발전기)'라는 단어가 '다이너마이트(dinamit)'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디나모...디나모...다이너마이트?!

 

 

 

 

술탄은 전기의 유용성 자체를 부정한 건 아니었음. 오히려 1889년부터 전기 보트, 전기 카메라 구입하고 전기 자동차 사고 이점은 충분히 잘 알고 었었던 편. 다만 기술적인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더 낫다고 봤던 거임. 

 

 

그래서 전기가 더 안전해지고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함부로 쓰는 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신중했던 끝에 결국 대부분의 나라가 다 전기를 쓰게 된 20세기 초반까지도 오스만은 주요 산업과 일상생활에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음. 서구 문물에 대해 지나치게 신중했던 술탄의 결정이 오히려 나라의 산업 발전을 지체시키고 도태되는 결과를 나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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