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BTS 정국 앞 허세 폭발? "사실 너무 떨리고 설렜다"

성시경이 방탄소년단 정국을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숨겨둔 팬심을 고백했다.
19일 방영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 남친' 13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국민 가수 라이사가 출연했다.
라이사는 "같이 아는 프로듀서를 통해 성시경의 콘서트에 초대받았다"며 "공연 후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Endless Love'를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였던 5년 전 샘김에게 먼저 DM을 보내 화상으로 곡 작업을 했던 일화도 전했다.
또 라이사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로 크러쉬와 방탄소년단 정국을 꼽았다.
특히 정국의 이름이 나오자 라이사는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성시경은 그런 라이사의 모습을 따라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라이사는 "정국이 이 방송을 볼 수도 있지 않나. 당신 노래를 커버한 것을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나는 정국이랑 만났다"고 자랑했다.
라이사는 "어땠나. 정국한테 안 웃어줬나. 정국이 당신에게 겁먹지 않았나. 내 생각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BTS가 왜 나한테 겁을 먹냐"고 반응한 뒤 정국과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성시경은 "정국이를 만났는데 저도 너무 떨리고 설렜다"며 "가까이 가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성시경은 "그냥 멋있게 '그래. 새 앨범 잘 되고, 몸 잘 챙기고, 열심히 해'라고 말했다"며 "정국이는 '선배님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속으로는 심장이 두근두근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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