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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심판 두개골 함몰→살인스윙 규정 신설, KBO도 위험스윙 제재 도입된다 "다음주 규칙위 논의"

무명의 더쿠 | 16:44 | 조회 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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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프로야구에서 매우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지난 4월 16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호세 오수나가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배트를 놓쳤고, 카와카미 타쿠토 주심의 관자놀이를 강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카와카미 주심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개골 함몰 골절로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


최근 눈도 깜빡임으로 반응하거나 팔을 움직이는 등 회복하고 있다곤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는 의식도 찾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에레디아의 두 차례 스윙은 일본의 사례를 떠올리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이로 인해 일본은 최근 많은 변화를 줬다. 일본야구기구(NPB)는 모든 심판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했고, 위험 스윙에 대한 처벌 규정까지 마련했다. 따라서 지난 5월 12일부터 모든 심판들이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위험 스윙을 한 선수에게는 퇴장까지 선언할 수 있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일본야구기구에 따르면 위험스윙은 '타자가 스윙할 때 끝까지 배트를 잡고 있지 못하고, 스윙 도중 배트를 던져버리는 행위(손에서 빠지는 경우 포함)를 말한다. 특히 배트 전체가 타인(선수, 상대 선수, 심판, 베이스 코치, 더그아웃, 관중석 등)을 향해 날아가는 경우 중대한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위험 스윙으로 규정하며 아래의 페널티를 적용한다'로 정의했다.


그리고 '위험 스윙이 있었지만 배트가 타인에게 맞지 않았을 경우'에는 경고를 주며, '같은 경기에서 같은 타자가 두 번째 위험 스윙을 했을 경우' 퇴장을 선언할 수 있게 됐다. 이어 '배트 전체가 타인을 향해 날아가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체에 직접 맞았을 경우. 또는 더그아웃, 카메라석, 관중석 등 볼데드 구역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퇴장까지 가능토록 했다. 이는 고의성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


이에 KBO도 이런 사안들을 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6월초 실행위원회에서 일본과 마찬가지로 위험스윙과 관련된 안건이 올라왔고, 현재는 규칙위원회의 검토 및 적용만 남겨두고 있다. 다음주 구체적인 규제와 도입 시기 등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된다. 따라서 머지않아 KBO리그에도 위험스윙과 관련된 규정이 마련될 전망이다.


배트를 손에서 놓아버리는 것과 관련돼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일본과 달리 팔로스윙으로 포수를 가격할 수 있는 것을 추후 검토하는 것이 아닌, 규정으로 선제적 대응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핵심 포인트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스윙 메커니즘에 영향이 생길 가능성도 분명 있다. 리그 내에 팔로스윙이 큰 선수들이 몇몇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이다.



전문 : https://naver.me/FpwTiJ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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