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쓰레기장 발견’ 다리는 89세 환자 신체…가족 부탁으로 병원서 절단 [현장영상]
57,641 520
2026.06.19 10:47
57,641 520
https://youtu.be/jzUeHH4RABI?si=ARYtU8Lhcep7A1Mv


1. 사건의 개요

  • 최초 발견 [00:36]: 6월 10일 오후, 인천 송도 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붕대에 쌓여 있는 사람의 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수사본부 구성 [00:58]: 시신 훼손 및 유기 등 강력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주일간 102명 규모의 대대적인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2. 병원 관계자의 신고와 전말

  • 제보 및 CCTV 확보 [01:11]: 6월 17일,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 관리소장이 언론 보도를 보고 자사 병원에서 나간 신체 일부일 수 있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병원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실수로 배출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 사건의 원인 [01:23]: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89세 고령 환자의 다리 절단 시술 후, 의료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내부 청소를 담당하던 자원봉사자가 의료 폐기물 봉투에 들어있던 다리를 깁스용 석고(깁스 붕대)로 착각하여 재활용품으로 잘못 분류해 배출한 것이었습니다.

​3. 환자 상태 및 절단 배경 [03:12]

  •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후, 가족들이 간절히 수소문한 끝에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6월 1일)했습니다.
  • ​노환으로 인한 심장 기능 저하로 다리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이미 다리가 심하게 괴사된 상태였습니다.
  •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신경이 모두 손상되었고, 무릎 부위가 이미 분리되다시피 하여 병원 측이 다리 뒷부분을 가위로 절단해 분리해 낸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이 부분은 환자 가족의 동의 및 부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국과수 감정 결과 및 향후 계획

  • 범죄 혐의점 없음 [01:45]: 발견된 다리와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DNA를 대조한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토막 살인 등 강력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 향후 조치 [02:08]: 경찰은 병원 법인, 관리 책임자, 쓰레기를 잘못 배출한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기사 있어서 수정함!


- 요양병원에서 경찰에 신고한 경위는

▲ 병원 간호과장이 관리소장에게 (절단 수술 관련 내용을) 얘기해서 소장이 이 사실을 인지했다. 병원 측은 뉴스가 계속 보도되니까 보도를 보고 '우리 병원에서 나간 다리가 혹시 잘못 분류돼서 재활용품으로 간 게 아닌가' 반신반의했고, 이후 병원 관리소장이 경찰서 민원실로 찾아왔다.

-- 요양병원에 수술실이 없다고 하는데 절단 수술을 한 게 맞나. 자원봉사자가 붕대에 싸인 다리를 빼서 재활용 쓰레기봉투에 넣는 장면이 확인됐는지

▲ 다리 괴사가 상당히 심한 상태로 다량의 고름이 차 있었고, 신경이 전부 손상돼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였다.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무릎 부위가 이미 분리된 상태였고, 다리 뒷부분을 가위로 절단했을 뿐이라는 병원 측 진술이 있었다. 이 부분은 수사를 통해 면밀히 확인하겠다. 환자 가족은 환자 상태가 너무 심해서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고, 병원 측에 간절히 요청해 병원에서 받아줬다고 진술했다. 봉사자가 다리를 다른 (재활용) 봉투에 담아 내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됐다.

--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가 폐기물을 쉽게 뺄 수 있는 구조인가. 석고로 오해한 이유가 있나

▲ 종량제나 음식물 봉투처럼 의료폐기물 봉투라고 보면 된다. 그 봉투를 박스나 쓰레기통 같은 곳에 설치해서 버리고, 폐기물이 모이면 그걸 의료폐기물 보관 장소에 옮기고 업체가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자원봉사자) 본인 진술인데 다리에 붕대가 이미 감겨 있었고, 딱딱해서 석고로 오해한 것 같다.


절단 장소는 어디인지. 환자는 어떤 질환이었나

▲ 절단은 지난 8일 요양병원 병실에서 이뤄졌고, 환자는 상당한 고령이다. 노환으로 인해 심장이 약해지고 피가 몸 전체로 돌아야 하는데 다리 쪽으로 피가 못 가다 보니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 돼 다리가 괴사했다.


-- 괴사 이전에 조짐은 없었는지. 가족 방임 여부는

▲ 이미 지난 1일 환자가 이 요양병원에 입원할 때도 다리가 괴사한 상태였다. 환자가 대형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 어쩔 수 없이 가족들이 모시고 나왔고, 이후 받아주는 데가 없어서 여기저기 수소문한 끝에 해당 요양병원에 간절히 부탁해 받아줬다고 한다.

-- 해당 병원에서 다리를 절단해도 괜찮은 건지. 대형병원에서 다리를 절단하지 않은 이유는

▲ 의사협회 등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환자가 직전에 입원한 병원도 대형병원이라 다른 데로 갈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전 병원에선) 더 이상 이분이 오래 살기 어렵다고 판단해 수술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 부분도 면밀히 수사하겠다.

-- 병실에서 절단한 것 자체만으로도 법 위반인가

▲ 제가 의료법을 어제 종일 들여다봤는데 처벌 조항을 찾지 못했다. 추후 의사협회, 보건복지부, 변호사 자문을 통해 명확히 결론 내겠다.

-- 이 사건 관련 입건자가 있는가

▲ 현재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고 입건자는 없다. 의료법 위반 여부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 수술 후 후속 조치와 현재 환자 건강 상태는

▲ 일단 수술 진행한 부분에 대해선 진술만 받은 상태로, 실제 행위가 어떤 상황에서 이뤄졌는지는 수사를 더 해봐야 한다. 의료인이었기 때문에 절단하고 남은 신체 부위에 대해선 봉합이나 여러 조치를 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환자 건강이 그리 좋진 않은데 다리 절단으로 인해 더 나빠진 상황은 아니다. 수술 당시 환자는 가족들과 함께 있었다.

-- 병원 내 수술 관련 기록이 있는지

▲ 그건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 다리 발견 후 하루 만에 수사본부를 꾸린 이유는

▲ 발견된 다리가 인체라는 게 확인된 이상 누가 훼손하고 유기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CCTV를 확보해야 하는 지점이 2천500곳 정도로, 보존 기간 내 모두 확보하려면 단기간에 많은 인원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해당 생활자원순환센터에 당일 재활용품 반입한 차량 동선과 관제·사설 CCTV를 모두 확보하려면 연수서 형사만으론 인원이 턱없이 부족했다.

-- 발견 당시 다리가 어떤 상태였는지. 장기 결석생 확인한 이유는

▲ 이미 새까맣게 변색되고 완전히 수축해 근육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발 크기가 210㎜이지만 발이 작은 성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다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장기 결석생들을 추적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147798?sid=102

댓글 5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민주킴 X 에잇세컨즈❤️ 르세라핌 윤진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스페셜 상품 증정 이벤트!! 103 09.01 57,80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79,6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18,3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72,6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13,9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08,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7,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5,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5,5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9,6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84,0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7843 기사/뉴스 [단독] '기리고' 김시아, '나 혼자만 레벨업' 합류…변우석과 호흡 11:17 41
3147842 이슈 차에 치여 15m 날아가는 교통사고 당했는데 살았다는 남자 가수…jpg 2 11:17 234
3147841 기사/뉴스 [속보] 석유-가스공사 합치고 LH는 둘로 쪼개…법무부, 성평등부 세종이전 8 11:11 747
3147840 이슈 도로에서 줄줄이 세차하는 차들 🚗 3 11:10 478
3147839 기사/뉴스 [속보] 행안장관 "공소청·중수청·경찰청은 청사 신축 후 이전 추진" 11:10 212
3147838 기사/뉴스 "주식 손댄 20대, 다 손해봤다더라" 고민에…존리 대답은 5 11:08 704
3147837 기사/뉴스 아들 회사 20대 여직원 성폭행해 임신 시킨 60대, 사과도 없었다 34 11:07 1,798
3147836 이슈 아이폰 18 프로가 실버도 블랙도 아닌 스페이스 그레이로 나온다면.twt 13 11:07 956
3147835 기사/뉴스 [윤나애의 녹색 미술관] 예술로 말하는 환경이야기: 느림이 데려오는 것들 11:06 58
3147834 이슈 총 10시간에 가까운 <사탄탱고> GV 러닝 타임 안내 18 11:06 929
3147833 정치 [속보] 韓총리 “중앙행정기관 이전 본격추진…내년 상반기에 세종시로” 17 11:05 582
3147832 이슈 [2차 티저] 상처받고 움츠러든 당신에게... 날아올라라, 나비! | 〈날아올라라 나비〉 9월 19일 (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 1 11:05 162
3147831 기사/뉴스 러블리즈 류수정, 몰라보게 성숙...새 둥지서 첫 미니 4집 발매' 몽환적' 1 11:04 312
3147830 이슈 재판부가 헤아려준 백일아기를 죽인 살인자의 사정 59 11:04 3,448
3147829 이슈 노년에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많은 자녀가 아니라 딸이 필요합니다: 7,000명 규모의 ELSA 연구에 따르면, 주간 만남 빈도에서 자녀 수는 아무런 추가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에 최소 1명의 딸이 있는 경우 사회적 접촉이 75% 증가합니다. 36 11:03 1,104
3147828 기사/뉴스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주말 아침 10도대, 폭염 한풀 꺾인다 4 11:02 457
3147827 정보 네이버페이 라이브2개보고 최대5원씩 랜덤으로 받아가시오 10 11:02 544
3147826 이슈 스파이더맨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 결혼 13 11:02 1,599
3147825 유머 투명한 유리 테이블로 바꾼 후 강아지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8 11:01 945
3147824 기사/뉴스 한강에 수달 27마리·다섯 가족 산다…4년 전보다 12마리 늘어 5 10:59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