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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 월드컵 멕시코전"…직장인들, 단체응원 대신 '삼삼오오 자율시청'

무명의 더쿠 | 08:09 | 조회 수 1046

한국-멕시코전 오전 10시
업무시간 겹쳐 관심 집중
대규모 응원전 대신 자율
기업별 시청 지원은 다양

 

[서울=뉴시스]유희석 남주현 김민성 이지용 박현준 이창훈 기자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이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리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은 업무와 응원을 병행하는 '자율 시청' 방식으로 월드컵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시간이 대부분 근무시간과 겹치면서 과거와 같은 전사 차원의 단체 응원전보다는 임직원 개인 판단에 맡기는 분위기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전사 차원의 대규모 단체 응원전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이 위치한 수원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건물 로비와 공용 공간의 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들은 부서 분위기에 따라 잠시 TV 앞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등 비교적 자유롭게 월드컵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근무시간 중이라도 직원들의 월드컵 경기 시청에 따른 별도 제재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시청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도 현재까지 별도의 단체 응원 계획은 없는 상태다.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열린 체코전 역시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과 한진도 월드컵 관련 단체 관람이나 별도 시청 시간 제공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HD현대그룹과 포스코그룹, GS그룹 역시 별도 지침 없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경기를 시청하는 분위기다.

 

회사 차원의 공식 응원 행사나 단체 관람은 추진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26 피파 북중미월드컵 예선A조 대한민국 대 체코 경기가 열린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인근 도로에서 직장인들이 대형 모니터로 중계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202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26 피파 북중미월드컵 예선A조 대한민국 대 체코 경기가 열린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인근 도로에서 직장인들이 대형 모니터로 중계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2026.06.12. kkssmm99@newsis.com

 


일부 개별 기업은 임직원들이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청 공간을 마련하거나 이벤트를 운영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대강당에서 멕시코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이 가능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점심시간 파주·구미 사업장 내 임직원 식당에서 경기를 생중계한다.

 

치킨과 피자, 떡볶이 등 응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은 전사 차원의 단체 응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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