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제2의 해든이 막는다"…시민단체들, '영유아 건강검진 의무화' 입법 추진
1,426 18
2026.06.18 14:40
1,426 18
시민단체들이 연대를 맺어 국회에 '24개월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의무화' 입법 제안을 추진한다. 제2의 '해든이 사건(여수 영아 학대 살인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단 인식 공유에서다.


해든이 사건은 작년 10월 친모 A씨(30대)가 여수 자택에서 생후 4개월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영아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홈캠 영상이 공중파를 통해 일부 공개되며 국민적 공분을 샀다.


18일 데일리안 취재에 따르면 시민모임 프리해든스와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개편이 완료되면 '24개월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의무화 및 위기아동 발굴 시스템 개선안' 입법 제안서와 입법 촉구 동의 서명부를 개별 의원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이 입법 제안할 제도안은 24개월 미만 영유아 검진 4회 의무화를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영유아 검진은 법적 의무가 아닌 자율적 선택인데, 영유아 검진을 받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학대 징후를 확인하자는 취지다.


이는 '검진 이탈'이 명백한 아동학대 위기 신호로 읽히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2018~2020년 일반 아동의 영유아 검진 수검률은 78.1%인 반면, 학대 피해 사망 아동의 수검률은 54.8%로 23.3%포인트나 낮았다.


'영유아 건강검진 의무화'는 국가가 아동의 실물을 대면 확인할 법적 창구를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양육자의 외부 접촉 차단으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의료 전문가와 정기적 만남으로 연계하겠단 것이다.


이 제도안은 대규모 예산이나 인력 신설 없이 기존의 보건·복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미수검 가정에 대한 안내(1단계)와 방문 간호사·공무원의 직접 가정 방문 지원(2단계)을 거쳐, 최종 거부 시에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아동수당 지급을 일시 정지하고 즉시 조사(3단계)를 의뢰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당초 이 제도안을 설계한 시민모임은 지난해 발생한 일명 해든이 사건을 계기로 위기 아동을 구하고자 부모와 시민 45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프리해든스'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제도안의 취지와 실효성에 공감해 국회 입법 실현을 위한 추진 연대를 맺고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들은 여야 대치로 후반기 국회 상임위 구성이 늦어질 것을 감안해 영유아 검진 의무화 공론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제도안을 법제처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제출한 데 이어 국민동의청원 접수와 온라인 서명도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3102369?sid=102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레전드 시리즈 <더 베어> 마지막 피날레, 시즌 5 공개 확정! 시즌 1~4 정주행 인증 이벤트 🍽️ 38 06.16 44,7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53,3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94,5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38,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88,3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56,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2,3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4,7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5,3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2,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2,5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926 유머 김장훈이 유일하게 긁힌 악플 1 07:34 382
3094925 이슈 콜라보 엄청 한다는 테일즈런너 콜라보 캐릭터 근황 1 07:31 267
3094924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고백" 1 07:30 126
3094923 이슈 [자체음방]온앤오프(ONF) - Open The Door l Special Stage 260618 1 07:29 63
3094922 이슈 동북아의 옆나라엘프왕 07:29 220
3094921 이슈 블라인드 스토리 보다가 깨우쳐버림 2 07:28 607
3094920 이슈 <호프> 마이클 패스벤더 X 알리시아 비칸데르 X 테일러 러셀의 특별한 인사 👋 2 07:26 193
3094919 기사/뉴스 [속보] 뉴욕 증시, 반도체주 강세·유가 하락에 상승 마감···다우 0.14%↑ 나스닥 1.91%↑ 2 07:22 348
309491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21 114
3094917 유머 거북이가 저기서 뭘 할수 있는데? 24 07:17 1,323
3094916 이슈 나온 지 1년 된 케데헌 근황 98 06:56 11,195
3094915 이슈 잘생겼다고 했더니 돌아온 답 1 06:50 2,684
3094914 기사/뉴스 인천시, 하반기 필수 지출 예정액 6441억인데 가용 재원 1856억만 남긴채 퇴장하는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정 112 06:29 9,415
3094913 이슈 최근에 본 제일 충격적인 릴스 35 06:19 5,141
3094912 기사/뉴스 [단독]멜론, 광고형 요금제 도입 추진…유튜브 뮤직·스포티파이 공세에 맞불 15 06:13 2,021
3094911 이슈 BBC + 피파공계가 올려준 19명의 선수 이름 발음 영상 18 05:27 4,431
3094910 이슈 30대 경찰 숨진 채 발견...경기남부청, 갑질 의혹 조사 6 05:25 3,036
3094909 유머 비주얼 요즘 물오른듯한 최유정 근황.jpg 5 04:59 4,471
3094908 이슈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순위...jpg 58 04:46 8,498
3094907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46편 10 04:44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