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부품값 폭등 더는 못 버텨"…아이폰18 가격 최대 40만원 뛸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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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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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과 부품 원가 상승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제품 가격 인상을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모바일·PC용 D램(DRAM)과 낸드플래시 공급이 제한된 탓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아이폰 18' 시리즈를 비롯해 맥, 아이패드 등 차기 신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애플이 기존 수익률을 유지하려면 아이폰 18 프로의 출고가를 30만~40만원 가량 인상해야 할 것 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및 스토리지(저장장치) 비용 상승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향후 기기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쿡 CEO는 인터뷰를 통해 "불행하게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우리에게 전가되는 엄청난 가격 인상 폭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고객들을 가격 인상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현재 상황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13224?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