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들 몰래 세 딸과 이사간 40대 친모 항소심도 집유
40,019 380
2026.06.18 13:13
40,019 380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아들만 남겨둔 채 나머지 자식들과 함께 몰래 이사를 간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 1-1부(김병휘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5일 세 들어 살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 아들 B(16)군을 남겨둔 채 딸 3명과 함께 다른 주택 1층으로 이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군에게 사전에 이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고, 이사한 뒤에는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꾸며 집 주소를 철저히 숨겼다.

또 기존 집 주인에게 "아들은 이사 다음 날 집에서 내보내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B군은 난방이 끊긴 기존 주거지에서 3일 동안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며 지내다가 집주인에게 발견되면서 경찰에 인계됐다.


1심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사후 정황 등에 비춰 죄책을 가볍게 볼 수 없고, 비난 가능성 역시 상당 부분 존재한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 아동 외에도 세 딸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 있고, 오래전부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원심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pu7@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60618088900064

댓글 3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힌스, 고퀄리티 브러쉬 내장! NEW 허그 레이어 치크 체험 이벤트🩷 461 06.16 32,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42,6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85,1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27,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79,1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54,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2,3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3,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4,1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0,1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5545 이슈 여름철이라 많이 바쁜것같은 메가커피 알바생 129 16:16 10,858
155544 유머 악필대회 후보작 중 독보적인 악필.jpg 93 16:01 7,453
155543 이슈 🌟더쿠에 올라온 600플 핫게글 보고 따라하다가 나와 내 가족을 죽일수도 있는 이유 : 아스피린 223 15:48 22,692
155542 이슈 디자인 ㄹㅇ 특이한 오늘자 트와이스 사나 의상 642 15:41 38,024
155541 이슈 치과 응대 개짜증나는데 이걸로 컴플 건다? 만다? 142 15:26 12,627
155540 유머 박지훈 무인 따라하는 최성곤ㅋㅋㅋㅋㅋㅋㅋㅋ 147 15:19 12,527
155539 이슈 노견 키우는 사람한테 한다는 싸패발언 (나는솔로) 328 15:10 32,154
155538 이슈 하이닉스 보유자와 아닌자로 나뉜다는 국장 상황 519 14:42 45,893
155537 이슈 가챠 5중복으로 가게 공론화한 고객에 대한 가챠샵의 입장문 299 14:34 30,532
155536 기사/뉴스 [단독] 송도서 발견 사람 다리, 요양병원서 '불법 절단 수술' 정황 606 14:27 44,860
155535 정보 경기 중 걷지도 않고 가만히 서있는 메시.gif 366 14:25 42,826
155534 이슈 그냥 용진이가 지 인스타에 멸공 안 할게요 정말 잘못했습니다 나는 멍청이 하면 끝날 걸 전직원을 괴롭히며 185 14:13 28,710
155533 유머 인신공양으로 오르는 코스피 근황.jpg 149 14:03 31,773
155532 이슈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 아이브 장원영 개인고소 진행 안내 361 14:02 32,789
155531 이슈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카리나, 윈터의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 영리 목적으로 판매한 사건 관련 피고인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7년 취업제한 명령 등의 유죄 판결이 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277 14:00 28,439
155530 이슈 대전 커닝 카페에서 멸공라떼 판다고함 339 13:50 38,393
155529 이슈 운전할 때 다들 차단기 앞에서 멈춰선다구요?.jpg 470 13:38 36,851
155528 정치 더쿠 포함 1찍 커뮤들이 밀었던 슬로건 540 13:36 31,337
» 기사/뉴스 아들 몰래 세 딸과 이사간 40대 친모 항소심도 집유 380 13:13 40,019
155526 이슈 큰언니 가족식사 할때마다 형부 데려오는거 짜증나 822 13:11 59,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