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에 사람 죽여”…개표소 시위서 자해, 양손엔 흉기와 태극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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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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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0151?ntype=RANKING
주변 위협해…경찰이 제압
병원 이송, 생명 위험 없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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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밤 10시24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양손에 흉기와 태극기를 쥔 이 남성은 “저 안에서 사람을 죽이고 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오른팔에 상처를 내 출혈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제압해 칼을 빼앗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자해 의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날 올림픽공원에서는 13일째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