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업체 알레르망, 지난해 ‘삼전닉스’ 집중 매수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평가액 3배 넘게 불어나
국내 침구업체 ‘알레르망’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해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0억원가량 투자한 반도체주 평가액이 500억원에 육박하면서 1년 만에 3배 이상 불어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 3만주와 SK하이닉스 주식 1만7132주를 매입했다.
주당 평균 매입 단가는 삼성전자 10만8800원, SK하이닉스 58만7800원이었다. 총 투자금액은 약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단가를 고려하면 지난해 말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 들어 두 종목 주가는 큰 폭 상승했다. 연초 이후 삼성전자는 164.39%, SK하이닉스는 258.3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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